본문 바로가기

is

(일반 기사) LA 총격, IS와의 문제만은 아니다 지난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버나디노 시에서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사건이 일어났다. 이번 총격 사건의 용의자인 사이드 파룩(28)과 부인 타시핀 말리크(27)는 이슬람 극단주의 사상을 따르고 있어 IS와 연관된 테러가 아닌지 논란이 된 바가 있었다.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 부부 집에서 폭탄과 실탄 수천 여 발, 폭발물 장치 등이 발견되면서 계획적 테러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연방수사국 FBI는 총격범 부부의 행적과 증거들을 분석한 결과 이번 사건은 면밀히 계획된 테러범죄 이긴 하나, IS와의 연결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백악관은 지난 5일 사법당국 지휘부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살인자들이 조직화된 테러집단의 일부였거나 테러집단의 하부조직을 결성했다는 어떠한 시사점도 발견하지 못했음을 보고.. 더보기
종파간 경쟁과 증오가 키운 IS괴물 '피의 13일의 금요일' 파리 참사 장본인으로 지목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슬람 세계에서 '돌연변이'로 일컬어진다. 과거 알카에다 등이 단순한 테러집단이었다면 IS는 명실상부한 국가를 천명했다. 알카에다와 달리 IS는 실제 영토를 지배하며 국가를 표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IS 최고지도자는 이슬람교 역사 초기에 등장한 '칼리파(영어 칼리프)'다. 정치와 종교가 일치하는 이슬람 국가를 세우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IS는 자신들을 '칼리프제 국가'라고 칭하며, 파리 테러에서도 테러리스트들은 '칼리파'를 언급했다. IS는 이슬람 이교도에 대한 '성전'에 나설 때 모든 이교도는 물론 심지어 같은 이슬람이지만 다른 종파인 시아파마저 공격 대상으로 삼는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 더보기
프랑스 연쇄테러사건...칼리프가 공격?! 파리 연쇄 테러 발생 사망자 최소 150명... 지하드세력 칼리프가 공격 ​프랑스 파리서 13일 밤 총기난사와 폭발, 콘서트홀 인질극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콘서트홀에서만 최소 118명의 인질이 사망하는 등 최소 150명이 숨졌다. 사건 발생 후 지하디스트 활동 감시웹사이트(SITE)는 "파리가 불바다가 됐다." 칼리프가 프랑스를 공격했다"는 메시지가 올라왔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콘서트홀에서 테러범들이 아랍어로 '알라후 악바르(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쳤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연쇄테러는 극단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또는 지하디스트 세력이 벌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TV 대국민 연설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경을 패쇄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프랑스 테러 .. 더보기
러시아 여객기 추락, IS의 소행? IS는 러시아의 여객기가 이집트에서 추락한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이집트지부는 지난 31일 이집트 상공에서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를 자신들이 격추했다고 주장했다.이 무장조직과 연계된 트위터 계정엔 이날 오후 "오늘 여객기 격추는 러시아가 무슬림과 IS에 보인 적의와 특히 시리아 알레포에서 저지른 학살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 시작"이라며 "러시아 여객기의 '십자군'을 모두 죽였다"는 글을 게시했다.이와 함께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갑자기 폭발하며 검은 연기와 함께 추락하는 영상도 게시됐다. 이 비행기가 이날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IS가 자신들이 격추한 러시아 여객기라며 올린 동영상 캡처 그러나 러시아 교통부는 IS의 미사일에 러시아 여객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