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네이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감독인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경질 되었다. 그 이유는 맨유 답지 않은 리그 7위라는 성적을 냈기 때문이다. 맨유는 임시방편으로 레전드, 라이언 긱스가 임시 감독이 되었다. 그 뒤로 누가 맨유의 감독을 할지 전 세계의 축구팬들이 궁금해 했다. 심지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다시 부임한다는 말도 있었다. 하지만 맨유의 새로운 감독은 네덜란드의 명장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되었다.
맨유의 새로운 감독 루이스 판할.(사진출처 네이버)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이전에 AFC 아약스,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FC 바르셀로나, AZ 알크마르, FC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을 부임했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첫 시즌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UEFA컵리그에서도 결승까지도 오른 최고의 실력을 가진 감독이다. 세계적인 클럽들의 감독을 한 루이스 판 할은 맨유 감독을 할 자격은 충분히 갖추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맨유에 부임하자마자 이런 말을 했다. ‘지금 맨유에서 남을 선수는 루니와 반 페르시, 후안 마타, 데 헤아 뿐이다’라고 했다. 이 말은 즉, 나머지 선수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팀으로 리빌딩 한다는 말이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맨유에 올 때 맨유 구단주는 2억 유로의 이적 자금을 약속했다. 이 돈으로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들을 사들일 금액으로는 충분한 금액이다.
맨유의 공격수 루니와 반 페르시(사진출처 네이버)
지금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이적리스트에 오른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토니 크로스, 아르연 로벤, 토마스 뮐러와 사우스 햄튼에서 활약중인 젋은 유망주 수비수, 루크 쇼도 판 할 감독의 리스트에 올라와있다. 하지만 지금 맨유의 상황은 UEFA리그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며 유로파 리그도 출전 하지못하는 상황이다. 과연 이런 암울한 현실 속에 있는 맨유에 이런 거대한 선수들이 이적 올 것인가?
바르셀로나의 세스크 파브레가스(사진출처 네이버)
최악의 시즌을 보낸 맨유의 판 할 감독은 새로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인가, 아니면 오히려 불난 맨유에 기름 역할을 할 것인가. 아직 맨유의 미래는 정해지지 않은 현재진행형이다. 그러나 판 할 감독이 이전과 같은 활약을 보이면 맨유는 성공 할 것이다. 루이스 판 할 감독 지휘 아래 새롭게 탈바꿈할 맨유가 기대된다.
-한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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