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http://blog.naver.com/goodkakao?Redirect=Log&logNo=90191162685
얼마 전 잠을 자고 있던 A씨는 메스꺼움에 잠에서 깼다. 그는 잠에서 깬 후 구토 증세 때문에 밤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다. 물만 마셔도 구토를 하는 증상을 보였고, 발열, 설사 등 문제가 지속 돼 병원을 찾았다. 그는 장염으로 진단받고 약을 투여 받았다. A씨는 “몸에 힘이 없고 무기력해 지는 것이 너무 힘들다”며 “하루 종일 속이 메스꺼워 활동에 지장이 있다”고 했다.
올해는 더위가 빨리 시작되면서 장염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장염의 원인으로는 폭식, 복부의 냉각, 부적당한 음식물이나 음료수, 대장균과 바이러스의 감염 등이 장염의 원인이 된다. 그밖에도 알레르기성의 원인이나 전신성 질환 등도 장염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장염에는 바이러스성 장염과 세균성 장염이 있다. 먼저 바이러스성 장염은 11월부터 3월까지 유행하는 장염으로 사람 간 접촉, 감염된 식품 등을 통해 쉽게 전염된다. 메스꺼움과 구토가 1~3일 정도 나타나고 발열, 두통, 복통, 설사 등을 동반, 심할 경우 혈변이나 탈수증까지 발생한다.
세균성 장염은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의 주요 식중독 균들이 원인이다. 위생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조리되거나, 더운 날씨에 쉽게 변질된 음식물을 통해 감염된다. 세균성 장염에 걸리면 머리가 아프면서 열이 나고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온다. 특히 여름철에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일단 장염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식습관에 주의해야 한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또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죽이나 미음 같은 부드러운 종류의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구토나 설사 등 장염 증세가 보인다면, 더 심해지기 전에 적절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밖에도 배를 따뜻하게 유지하거나, 한의학적 처방을 받는 방법, 배꼽 주위에 뜸이나 침을 놓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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