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올 여름 트렌드를 분석한데 이어,
연인들의 핫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여름아이템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같은듯 다르게, 시밀러룩]
언제부턴가 똑같은 옷에 똑같은 신발, 머리부터 발끝까지 맞주는 커플룩은 식상하다 못해 촌스럽게 느껴진지 오래다.
이때 연인들의 커플룩의 해결점이 된 것이 '시밀러룩'이다.
시밀러룩은 패턴이나 색상의 배치 그리고 소재 등 디테일한 부분을 중심으로 맞춰입는 커플룩을 말한다.
시밀러룩은 커플룩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살릴 수 있어 많은 연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PK티셔츠&원피스>
PK ( PIQUE원단으로 만들어진 옷)는 평소 '폴로'로 불리는 옷이다.
PK소재의 옷은 깔끔한 느낌을 주는 원단에 카라가 있어 밋밋하지않게 연출 할 수 있는 베이직 아이템이다.
남자는 PK티셔츠에 슬렉스, 여자는 PK원피스 하나로 스포티하면서 편안한 룩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1 라코스테 - 솔리드 울트라 슬림 반팔폴로 108000 2 라코스테 - 클래식 폴로 드레스 185000
<리넨 소재 와이셔츠>
아직 반팔이 어렵다면 시원한 리넨 소재의 와이셔츠를 입어보길 추천한다. 리넨소재는 흡사 모시소재와 같아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소재다.
다양한 색상과 부드러운 라인이 돋보이는게 특징으로, 슬렉스와 로퍼,샌들 등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해도 어색함이 없는 만능 아이템이다.
여성은 밝은 느낌으로, 남성을 톤 다운된 리넨소재의 와이셔츠를 매치하면 지적이면서도 깔끔하게 떨어지는 커플룩을 완성 할 수 있다.
1 UNIQLO - 프리미엄 리넨 셔츠(WM) 39900 2 UNIQLO - 프리미엄 리넨 셔츠(M) 39900
<스포티룩, 오버사이즈>
요즘은 대놓고 스포티한 것이 추세다. 오버사이즈와 내려온 어깨라인, 그리고 애매한 소매길이도 한 몫을 한다.
커다란 숫자와 뉴욕,메사추세츠 등 야구,농구구단이 있는 지역의 이름이 프린팅된 옷들이 유독 눈에 띄기도 한다.
정말 편안하면서도 트렌드를 잡을 수 있는 잇(IT)아이템으로 디자인과 소재가 다양해 골라입는 재미까지 있다.
게다가 다른 옷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부담스럽지 않게 구매가 가능한 옷이다.
커플 스냅백이나 슬립온, 스니커즈와 함께 매치하면 귀여운 커플룩을 완성 할 수 있다.
1 SPAO - 모던캠퍼스(M) 19900 2 SPAO - 모던캠퍼스(WM) 19900
<스트라이프>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 바로 스프라이트다.
심플하게 멋을 내기에 적합하고, 마린룩으로 연출이 가능해 여름에 가장 사람 받는 옷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스프라이트는 같은 패턴의 반복으로 디자인과 색상이 달라도 커플룩의 느낌을 충분히 준다.
1 SAINT JAMES - M LEVANT 10(OD2) 95000 2 SAINT JAMES - TOURLAVILLE(OKF) 16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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