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웹툰 - <썬데이 상담소>

다들 웹툰, 한번쯤은 봤을거라 생각한다. 네이버,다음등 다양한 사이트에 수많은 웹툰이 매일마다 나오고 있다. 오늘은 다른 웹툰과는 다른 조금 색다른 웹툰을 소개하려고 한다.

한국건강진흥개발위원, 삼성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함께하고 김명현,남지은,마인드c,스튜디오 놓정이 옴니버스식으로 매주 일요일 올라오는 브랜드 웹툰이다. 매 화마다 누구나 한번쯤은 진지하게 생각해봤을법한 고민을 풀어나가고 있으며 모든 연령대가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최근에 나온 23화 <상처와 공감>으로 글을 좀 끄적여 볼려고 한다.

 

 

 

분명 이런걸 보면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저건 웹툰이니 애들이 되게 착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선생도 귀찮아서 못본척 하고 넘어가고 한번 왕따가 생기면 관계없는 이들도 자신이 당할까봐 모른척 한다. 학교다닐때, 혹시 지금다니고 있는 곳에도 저런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다. 대놓고 왕따시키는 것도 나쁘지만 제일 쓰레기인건 챙겨주는 '척'하는 거다. 그럴 바엔 그냥 '너 싫다'라고 해라. 당하는 사람도 다 안다. 자신의 맘에 안든다고해서  고립시키질 않길 바란다. 적절한 비유가 생각이 안나는데 '손에 피를 묻힌자, 눈물로 그 손을 씻게 되리라.' 얼추 비슷하다고는 생각한다..

지하철도 3초만 주변을 둘러보면 양보할 사람이 생기듯이 평소에도 자신의 주변을 1분만 보길 바란다. 어쩌면 도움을 바라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 도움이라도 거창하게 구세주라도 된 마냥 할 필요는 없다. 친구라는게 밥 같이 먹고 서로 공감할수 있다면 그게 친구아니겠는가. 

 

이번 화 말고도 많은 사연들이 웹툰속에 소개되어 있다. 재밌고 인기있는 웹툰을 보는 것도 좋지만 <썬데이 상담소>를 통해 사람들의 고민을 함께 공감해주는건 어떨까?

 

<썬데이 상담소>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578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