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동안 2인분을 기본으로 판매하는 레스토랑이 많아졌다. 맛있고, 분위기도 좋지만 조금씩, 다양한 메뉴를 먹고싶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순 없었다.
또 하나만먹으면 배고플꺼같고, 그렇다고 하나 더 주문하자니 다 못먹을것같고, 메뉴를 추가할수록 필요이상으로 비싸지는 밥값도 고민거리였다.
이제 그 고민을 다락마을에서 해결하자.
<메뉴 하나가격으로 다양하게 먹자!! 서면 다락마을>
다락마을은 점심때 오픈해서 저녁까지 운영하며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메뉴는 기본적으로 스테이크 하나에 필라프,스파게티,커틀렛 중 하나를 골라 메뉴 2개에 1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다락마을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 문옆에는 대기 손님들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준비되어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먼저고르면 음식을 빨리 먹을 수 있으므로 기다릴때 메뉴판을 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
아이의자까지 구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하기에도 무리가 없을 듯 하다.
<목살필라프와 뉴욕 스테이크>
음식은 셋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거기다 다양한 음식이 함께 나와서 하나를 시켜도 여러가지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스테이크와 함께나오는 롤은 또띠아 안에 감자와 참치 그리고 야채가 들어 있어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았다. 먹기좋게 한입크기로 잘라져있어서 먹을 때도 깔끔했다.
뉴욕스테이크는 맵다고 소개가되어 있었지만, 생각보다 별로 맵지 않았다. 매운걸 아주 못먹는 손님들에게 매운정도라고 할 수 있다. 소스의 향은 모x스테이크의 기본 소스와 비슷하게 느껴졌지만 그것보단 짭쪼름한 맛이 강해서 밥과 함께 먹기에 좋았다.
필라프는 다른 음식점에서 파는것과 다르지 않은 맛으로 이메뉴 또한 별로 맵지 않았다. 밥이 질적하지 않고, 고슬고슬해서 식감도 좋았다.
가게는 조리과정이 한눈에 보여 음식을 믿고 먹을 수 있다.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는 만큼, 평일에도 점심이나 저녁시간이면 사람들이 많이 붐벼 대기시간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가는것이 좋다.
12000원에 메뉴를 따로 주문 할 수도 있고, 샐러드와 사이드메뉴도 있어 비슷한 계열의 레스토랑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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