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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지역

(취재 기사) 동의대학교 방송학회 온에어를 다녀와서

5월 9일, 동의대학교 방송학회 온에어 A조의 영상 촬영은 후끈 달아올랐다. 11시간의 촬영 시간동안 ‘방송학개론’이라는 영상을 만들면서 어떻게 하면 더 예쁜 영상이 나올 수 있는지, 임팩트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영상 촬영을 지켜보면서 제일 인상 깊었던 때는 남주인공이 계단을 내려오는 장면을 찍는 과정이었다. 같은 장면을 찍는 것임에도 ‘바스트 샷’, ‘니 샷’등 다양한 위치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과거, 영상을 만드는 과정이 지루하고 힘들 것이라 여겼다 내 생각은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오히려 배우와 제작진이 서로 즐겁게 임하는 촬영을 보고 영상에 대해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황은결 여주인공역

 

 

Q. 온에어 촬영에 배우로써 참여하면서 느낀 점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A. 우선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배우의 경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TV에서 보는 배우들이 연기를 위해 자신의 감정을 신경 쓰는지에 대해서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렇게 영상촬영에 참여해보고 싶고 이번에 나올 영상도 기대됩니다.

 

김성준 제작진 (15학번)

 

 

Q. 온에어 촬영에 제작진으로써 참여하면서 느낀 점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A. 촬영에 임하기 전에는 영상을 찍는 이 과정이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까 콘티 짜는 활동을 포함해서 저 혼자만의 생각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들의 생각 역시도 중요하게 고려해야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방향의 영상도 많은 노력이 있어야지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활동을 통해서 제가 아직 부족하기에 좀 더 많이 배워야겠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승준 제작진 멘토 (12학번)

 

 

Q. 본인에게 ‘온에어’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A. 저에게 온에어란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준 곳’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1학년 때,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줬던 선배들도 거의 온에어 소속이셨던 것처럼 저에게 소중한 인연들은 온에어를 통해서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온에어에서는 단순히 영상을 찍는 것만을 배우는 것에 멈추지 않고 자신의 원하는 영상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SCOOP

신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