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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스포츠

이진영 kt행, 박헌도 롯데행, 선수 대이동 시작?

이번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 wiz로 이적한 이진영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가 27일 11시부터 서울 The-K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의 전력 강화와 KBO 리그 출장 기회가 부족했던 선수들의 기회 제공 차원에서 시작되었다.

 이전에 스포츠동아를 통해 밝혀졌던 이진영과 이병규의 40인 보호 엔트리 제외로 이진영이 kt로 이적하게 되었다. 또한, 올 시즌 넥센에서 일발 장타를 앞세워 대타로 쏠쏠한 활약을 해준 박헌도도 롯데로 이적하게 되었다.

 kt는 이진영을 영입해 올 시즌 부족한 점으로 지적된 경험 있는 외야수를 보강하게 되었다. 롯데는 박헌도의 영입으로 좌타자 일색이던 외야진에 우타자를 보강하게 되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kt는 이진영(LG, 외야수), 김연훈(SK, 내야수), 이상화(롯데, 투수) LG는 김태형(넥센, 투수), 윤대영(NC, 내야수), 윤여운(kt, 포수) 롯데는 박헌도(넥센, 외야수), 김웅(LG, 투수), 양형진(kt, 투수) KIA는 배힘찬(넥센, 투수), 윤정우(LG, 외야수), 이윤학(kt, 투수) 한화는 장민석(두산, 외야수), 차일목(KIA, 포수), 송신영(넥센, 투수) SK는 최정용(삼성, 내야수), 김정민(한화, 투수), 박종욱(두산, 포수) 넥센은 김웅빈(SK, 내야수), 양현(두산, 투수), 김상훈(두산, 투수) NC는 윤수호(kt, 투수), 김선규(LG, 투수), 심규범(롯데, 투수) ▲삼성은 김응민(두산, 포수), 나성용(LG, 내야수), 정광운(한화, 투수) 두산은 박진우(NC, 투수), 임진우(삼성, 투수), 정재훈(롯데, 투수)을 지명했다.

 구단별로 살펴보면 LG와 두산이 각각 5명, 넥센과 kt 각각 4명, 롯데 3명, 삼성과 NC, SK, 한화가 각각 2명, KIA가 한 명을 떠나보냈다.

 2011년 첫 드래프트 이후 2년 마다 열리고 있다. 다음 2차 드래프트는 2017시즌 종료 후 진행한다.

사진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ports_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108&article_id=0002478663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신문학회 SCOOP

이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