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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칼럼) 세월호, 그리고 1000일 ▲ 세월호는 여전히 팽목항에 가라 앉아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00일이 지났다. 아직까지 9명은 차가운 바다 속에, 세월호 안에, 혹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 여전히 남아있다. ▲ 세월호 희생자 故 김동협 학생 다시 한 번 희생자들이 찍었던 동영상을 보았다. "난 꿈이 있는데, 나는 살고싶은데" 라는 말이 서글프다. 그 와중에도 밉고, 할 말을 잃게 만드는 "현재 위치에서 절대 움직이지 말고 대기해주기 바랍니다."라는 방송이 들린다. 장난스럽게 찍던 영상은 배에 물이 차는 것으로 끝이난다.필자는 당시 고3 수험생이었다. 필자의 친구들도 모두 슬퍼했고, 분노했다. 정부가 가라앉고 있는 희생자들을 위해 한 것은 없다. 누구보다 먼저 지휘해야 할 박근혜 대통령은 7시간이 지나 나타났고, 나타나선 "다 .. 더보기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군소정당의 정책은? 4ㆍ13 총선 홍보대사 AOA 설현[출처 한경닷컴] 사전투표가 끝이 났다. 표는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4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정당이 이 4개뿐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4개 정당 이외에도 17개 정당이 더 있어서 특히 비례대표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20대 총선 비례대표직 (총 47석)엔 21개 정당 158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그렇다면 군소정당 17개엔 무슨 당이 있고, 그들의 특별한 정책은 무엇일까? 참고로 1~4번 유명 정당을 제외하곤 원내의원 여부에 따라 원내의원이 있으면 앞쪽, 원내의원이 없으면 뒤쪽으로 가나다 배치를 한다. [출처 flaticon.com/] 1. 종교의 힘으로! - 기호 5번 기독자유당은 이슬람교ㆍ동성애ㆍ반기독교 반대법을 공략으로 내세웠다... 더보기
총선 앞두고 불붙은 로고송 쟁탈전 ▲ 영화 중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강동원'과 '이성민' 4월13일 총선이 다가오면서 길거리 곳곳에서는 선거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각 정당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로고송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정당은 어떤 로고송을 선택했을까? 새누리당의 대표 로고송은 엠넷(Mnet) 프로듀스 101의 ‘픽 미(Pick me)’라는 곡이다.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 측은 “제목부터 ‘나를 뽑아주세요’라는 의미로 반복되는 가사가 유권자에게 후보자 이름을 각인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판단에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잘 살거야’(태진아) ‘비타민’(박학기) ‘뭐라고’(김필·곽진언) ‘올래’(장윤정) ‘다시 힘을 내어라’(박강수) 등을 선정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표심을 노리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 .. 더보기
새누리당, 언제쯤 정신차리나? 새누리당과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청년들의 늦은 사회진출에 대해 현실성 없는 대책을 내놓았다. 지난 21일, 새누리당은 정부와의 당정협의에서 초*중등학교 입학 시기를 2년가량 앞당기고 현재 '6(초등학교)-3(중학교)-3(고등학교)-4(대학교)년제'인 학제를 '5-3-3-4년제' 또는 '6-5(중·고등과정 통합)-4년제'로 개편하자는 제안을 하였다. 이에 정부는 긍정적인 검토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초등학생들의 인지발달 능력과 사회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입학연령을 낮추려는 것은 오히려 역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경고했다. 유아교육 전문가인 이성숙 한국유아교육센터 대표는 “만 5세 아이가 학교에서 추상적인 학습을 하거나 부모와 떨어진 학교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교육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