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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미국 흑인교회에서 또다시 화재발생, 흑백갈등 고조되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북부의 마운트 시온 감리교회 화재사건 또다시 흑인교회에서 화재사건이 발생했다. 불길은 잡혔으나, 지붕이 내려앉아 건물의 형태만 남아있다. 지난 17일 흑인 교회를 상대로 일어난 총격사건 이후, 총 6건의 흑인교회 화재사건이 발생했으며, 수사당국은 적어도 3건이 방화로 일어난 일이라고 추정하고 흑인에 대한 증오범죄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마운트 시온 감리교회는 20년 전 백인 우월주의 집단인 KKK단이 불을 지른 곳이기도 해서 더욱더 화재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인 현지 수사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날 이 지역에 폭풍이 지나가 벼락을 맞아 화재가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미국 워싱턴포스트.. 더보기
美 TMZ, EXID 발음 조롱...'인종차별' 논란 미국 연예 매체 TMZ가 EXID의 멤버 정화의 영어 발음에 대해 인종차별에 가까운 조롱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출처=스포츠 동아 ( 엠버 트위터, 택연 트위터, 유튜브 영상 캡처 ) TMZ닷컴은 최근 공연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EXID와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문제의 장면은 TMZ의 한 여성 출연자가 영어에 서툰 EXID 멤버 ‘정화’가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한 것을 우스꽝스럽게 흉내 내는 부분이다. 이어 또 다른 동양인 출연자가 “땡큐 땡큐”라고 어색한 발음으로 말하자 다른 이는 “저렇게 말해도 동양인이니 인종차별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동양인 출연자는 영상 말미 혜린이 작별 인사를 하면서 “땡큐”라고 한 것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이 공개 직후 온라인.. 더보기
세계인 프로레슬러, 사쿠라바 카즈시 세계인 프로레슬러, 사쿠라바 카즈시 '사쿠라바 카즈시', 이 이름은 아마 격투기를 즐겨 보는 팬들에게도 생소하거나, 이제는 희미해져버린 이름일 것 같다. 격투기를 즐겨보지 않는다면, 전혀 들어보지 못한 이름일지도 모르겠다. 그럼 이렇게 설명해보겠다. '사랑이 아빠', 추성훈이 몸에 크림을 과도하게 발라, 경기에 이기고도 노게임 선언이 됐던, 그 경기를 기억하는 사람의 숫자는 사쿠라바 카즈시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들보다 조금은 더 많을 것 같다. 바로 그 경기에서 추성훈의 반대 코너에서 서있던 선수가 바로 사쿠라바 카즈시다. 많은 이들에게 생소하겠지만, 종합격투기 팬들에게 만큼은 사쿠라바 카즈시는 잊힐 수 없는 이름이다. UFC의 시대가 오기 전, 프라이드FC를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럴 것이다. 언제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