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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사회

미국 흑인교회에서 또다시 화재발생, 흑백갈등 고조되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북부의 마운트 시온 감리교회 화재사건


 또다시 흑인교회에서 화재사건이 발생했다. 불길은 잡혔으나, 지붕이 내려앉아 건물의 형태만 남아있다.

 지난 17일 흑인 교회를 상대로 일어난 총격사건 이후, 총 6건의 흑인교회 화재사건이 발생했으며, 수사당국은 적어도 3건이 방화로 일어난 일이라고 추정하고 흑인에 대한 증오범죄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마운트 시온 감리교회는 20년 전 백인 우월주의 집단인 KKK단이 불을 지른 곳이기도 해서 더욱더 화재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인 현지 수사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날 이 지역에 폭풍이 지나가 벼락을 맞아 화재가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이 지역에 번개가 많이 쳤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발생한 흑인교회 총격사건 용의자 딜런 루프(21)

 현재 마운트 시온 감리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그릴리빌 타운에서는 인종주의 논란이 있는 남부연방기의 존폐를 둘러싼 논쟁이 불붙어 흑백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내용 참고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01/0200000000AKR20150701113500009.HTML?input=1195m

사진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37&aid=0000083312 내용 캡쳐

http://www.kyeong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976969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SCOOP

이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