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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0월, 드라마 춘추전국시대 10월, 드라마 춘추전국시대 가을을 맞아 방송사 드라마의 대 변화가 예고 된다. 조선 건국을 다룬 사극 '육룡이 나르샤'부터 복고 시리즈의 끝판 왕 '응답하라 1988'까지, 이름하여 드라마 춘추전국시대! 독특한 장르와 스토리로 무장한 드라마가 방송하는 이번 가을, 어떤 드라마를 볼지 손가락만 꼽으면 된다. 1. 육룡이 나르샤 - SBS 월화 10월 5일 9시 55분 첫 방송 – 유아인/김명민/신세경/천호진/변요한 등 고려 말, 부패한 정권에 맞서기 위해 여섯 명의 용이 날다. 유아인, 김명민, 신세경, 변요한, 천호진, 윤균상 등 화려한 스타들의 출연으로, 사극판 어벤져스로 불리는 작품.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의 탄탄한 스토리로 유명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 콤비의 작품이 기대된다. 2. 응답하라 19.. 더보기
" '좌파 사관' 논란 KBS '뿌리깊은 미래' 중징계 받을 듯" 6·25 한국전쟁을 다루는 과정에서 역사왜곡 논란에 휘말렸던 KBS 특집 다큐멘터리 ‘뿌리깊은 미래’가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7일 KBS 1TV에서 방송된 광복 70주년 특집 프로그램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김성묵)는 1일 광복 70주년 특집으로 제작된 KBS 다큐멘터리 심의를 진행했다. 민원인은 해당 다큐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해 왜곡된 역사인식을 조장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제9조(공정성)과 제14조(객관성) 위반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보수성향 진영에서 △‘남녘사람’이라는 표현이 자극적으로 부각되면서 △‘남침’ 용어 미사용, △한강다리 폭파와 서울수복 및 부역자 처벌, △흥남철수, △미 군정의 쌀수급 정책과 대구.. 더보기
시민 이름이 축구선수? 공중파 다큐서 믿기 힘든 '장난질' 공중파 다큐서 믿기 힘든 '장난질' 바티칸서 인터뷰한 시민들 모조리 축구선수 이름으로 내보내 수신료 받는 공영방송 교양 다큐서 초유의 시청자 우롱 사태 황당한 시청자들 "담당PD가 미쳤나" 인터넷 게시판에 성토 교황의 방한을 맞아 어제(8월 9일) 저녁 방영한 KBS 교양 다큐멘터리 을 시청하던 이들은 눈을 의심했다. '잔루이지 부폰' '안드레아 피를로'.. 현지서 인터뷰에 응한 로마 바티칸 시민과 관계자들의 이름이 모두 어딘가 익숙한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불과 몇 달 지나지 않은 월드컵만 시청했더라도 들어봤음직한 이탈리아 유명 축구 선수들의 이름이 멀쩡한 다른 시민들의 이름으로 등장하고 있었던 것이다. (▲ 방송 중 로마 바티칸 현지 인터뷰에 응한 시민들 이름을 표기한 자막들. 모두 현 이탈리아 유명 .. 더보기
기자들은 왜 기레기가 되었나? 기자들은 왜 기레기가 되었나? KBS는 세월호 사건보도 이후 국민들에게 신뢰성을 잃었다. KBS기자들 또한 기레기(기자+쓰레기)로 전락했다. KBS뉴스에서는 정부보도를 그대로 가져와 ‘받아쓰기’형식의 보도를 하고 하루에도 같은 장면을 몇 번씩이나 반복시켰다. 촬영장면을 조작하여 방송에 내보내고 심지어 실제 실종자 가족들을 취재하지 않았으면서 책상 앞에 앉아 거짓으로 기사를 쓰기도 했다. 국민들에게 KBS는 공영방송의 의미를 잃어버린 존재가 되었다. ▲ KBS기자들이 올린 반성문 지난 7일 KBS 사내 보도정보 시스템에는 10개의 반성문이 올라왔다. KBS보도국 38기 이하 신입기자 10명이 글을 쓰고 40명이 동의하여 글을 올렸다. 10개의 글을 모두 읽어보면 모든 것이 글을 쓴 기자들만의 잘못만은 아닌.. 더보기
‘공소시효’ , 범죄 시사 프로그램의 새로운 도전 (사진 출처- kbs 공소시효 트위터) 2014년 4월 5일, 지난 토요일 KBS에서는 새로운 파일럿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그 프로그램의 이름은 ‘공소시효’이다. 방송이 시작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의 주요 컨셉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었다. 이 방송은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미제사건을 다룬다. 처음 다룬 사건은 2003년 11월 발생한 포천의 여중생 살인사건이다. 일명 '매니큐어 사건'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사건은 '화성 연쇄 살인사건'(1986년부터 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했던 10명의 여성이 살해된 연쇄 살인사건)의 2차 사건과 흡사해 '제2의 화성 사건'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여러 명의 전문가들은 수사의 과정, 사건의 내용, 놓친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