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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속마음을 이야기하다 '모씨(MOCI)' "MOCI(모씨)"라는 어플의 첫 화면 속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있다. 온라인의 누군가에게 내 진실한 생각과 감정을 말하고싶었습니다. 가끔은 무엇인가를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내가 아는 누군가의 생각이 나와 다를까, 부모님이 걱정할까, 친구들이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자유로운 공간이었던 온라인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 일까요? 지금 내가 쓰는 SNS는 왜 내 공간이 아닌 것만 같을까요? 그래서 우리가 시작합니다. 이것이 바로 당신을 더욱 당신답게, 다른사람들과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길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말하고 싶은 걸 말하다" - 모 씨 ‘모씨’는 솔직한 속마음을 말하고 공감할 수 있는 100% 익명 SNS 어플이다. 2014년에 처.. 더보기
당신의 타임라인은 안녕하십니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SNS, 페이스북(이하 페북). 카카오톡과 더불어 안하는 사람이 더 적을 정도로 오늘날 널리 사용되고 있다. 소통의 창구였던 페북이 오늘날 어째서 우울증 유발 앱이 된걸까. 사용자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는 걸까 지금 타임라인을 한번 보시길. 당신의 수많은 친구들이 경쟁하듯이 좋아요를 누르고 서로에 대한걸 써주며 댓글놀이를 한다. 언뜻 보면 화기애애하고 좋아보이지만 그 속에는 수많은 암투가 섞여있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A,B,C 세 친구가 있다. 어느날 C가 페북에 들어가보니 A,B 두 친구가 먹방을 하고 있는 사진이 떡 하니 올라와 있었다. C는 부들부들하지만 겉으로는 좋아요와 '와 맛있겠다'따위의 댓글을 단다. A,B는 그걸 보면서 히히덕 거리고 C는 상대.. 더보기
美 TMZ, EXID 발음 조롱...'인종차별' 논란 미국 연예 매체 TMZ가 EXID의 멤버 정화의 영어 발음에 대해 인종차별에 가까운 조롱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출처=스포츠 동아 ( 엠버 트위터, 택연 트위터, 유튜브 영상 캡처 ) TMZ닷컴은 최근 공연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EXID와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문제의 장면은 TMZ의 한 여성 출연자가 영어에 서툰 EXID 멤버 ‘정화’가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한 것을 우스꽝스럽게 흉내 내는 부분이다. 이어 또 다른 동양인 출연자가 “땡큐 땡큐”라고 어색한 발음으로 말하자 다른 이는 “저렇게 말해도 동양인이니 인종차별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동양인 출연자는 영상 말미 혜린이 작별 인사를 하면서 “땡큐”라고 한 것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이 공개 직후 온라인.. 더보기
니코니코니 사건 이 글은 매우 감정적이고 글쓴이는 친일이 아님을 밝히는 바입니다. 왠만하면 그냥 지켜볼려고 했으나 도를 넘어선거 같아서 글을 쓴다. 나는 페이스북을 하지 않아서 잘 몰랐다. 근데 지하철에서, 게임을 하다가 사람들이 계속 '니코니코니'라는 말을 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어느 순간부터 페이스북에서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고 한다. '니코니코니'란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에 나오는 야자와 니코의 손동작과 대사이며 일종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상당한 패러디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눈썩기 싫으면 보지 말기를 바란다. 유행을 타는걸 뭐라 할수는 없다.그런데 덕후들 입장에서 본다면 상당히 기분 나쁘게 생각할수도 있다.평소엔 애니를 싫어하고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sns에 뜨고 유행을 타니 너도 나도 뭣도 모르면서 따라하고 .. 더보기
sns시인, 하상욱 두 세줄 짜리 짧은 시로 SNS 10만명 유저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시인이 몇이나 될까. 바로 하상욱 시인이 그런 능력을 가졌다. 하상욱은 SNS로 활동하는 시인이다. 하상욱의 시는 짧지만 굵은 감동과 큰 웃음을 준다. 각박하고 바쁜 현실에서 하상욱의 시는 피로회복제와도 같은 존재다. 몇 달 전, 케이블 티비 TVN에서 방송하는 ‘마녀사냥’의 출연진 곽정은이 악플러를 고소하는 일이 있었다. 악플러들은 곽정은의 과거사와 성형수술을 한 사실을 비판하며 입에 담지도 못할 말들로 댓글을 달았다. 이 사건이 있고 나서 하상욱은 곽정은을 응원하는 글을 올려서 화제가 되었다. “넌 유명하니까 욕 견뎌 라는 게 말이 된다면, 넌 무명이니까 좀 닥쳐 라는 것도 말이 되죠. 사람 대 사람일 뿐인데 매너는 지켜야죠” 하상.. 더보기
SNS스타 대열에 오른 반려동물들 SNS 상에서는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다. 최근 각종 SNS를 통해 스타 대열에 오른 반려동물들이 있다. 그 마성의 매력을 가진 반려동물들을 모아봤다. 1. 우리집마메 ( https://twitter.com/mamepic ) 마메는 일본에 살고 있는 시바견이다. 마메의 인기 비결은 바로 망가진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바닥에 드러누워 이빨을 드러내며 깜찍한 미소를 짓는 것이 마메 특유의 애교표현이다. 견주는 마메를 '돼지', '우리집 웬수', '악마'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평소 트위터를 지켜보면 마메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2. 길삐&꿍삐 ( http://twitter.com/streetbbi ) 길삐와 꿍삐는 복실복실한 털을 자랑하는 반려묘들이다. 길삐는 길에서 주워와서 길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