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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kt행, 박헌도 롯데행, 선수 대이동 시작? 이번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 wiz로 이적한 이진영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가 27일 11시부터 서울 The-K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의 전력 강화와 KBO 리그 출장 기회가 부족했던 선수들의 기회 제공 차원에서 시작되었다. 이전에 스포츠동아를 통해 밝혀졌던 이진영과 이병규의 40인 보호 엔트리 제외로 이진영이 kt로 이적하게 되었다. 또한, 올 시즌 넥센에서 일발 장타를 앞세워 대타로 쏠쏠한 활약을 해준 박헌도도 롯데로 이적하게 되었다. kt는 이진영을 영입해 올 시즌 부족한 점으로 지적된 경험 있는 외야수를 보강하게 되었다. 롯데는 박헌도의 영입으로 좌타자 일색이던 외야진에 우타자를 보강하게 되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kt는 이진영(LG, 외야수), 김연훈.. 더보기
치열했던 MVP 경쟁, 승리자는 에릭 테임즈 2년 연속 50홈런을 기록하고 최다 타점을 세운 선수와 한국 프로 야구 최초이자 메이저 리그에도 1번 밖에 나오지 않은 기록인 40(홈런)-40(도루)과 3할 8푼의 타율을 기록한 선수 중 누구를 MVP로 뽑겠는가? 한국 야구 역사 상 가장 치열한 MVP 대결이 펼쳐졌다. 그 대결의 주인공은 넥센의 박병호와 NC의 테임즈이다. 두 선수는 올 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 시작부터 맹타를 휘두르던 두 선수는 팀의 4번 타자로써 시즌 끝까지 타격 부분 타이틀을 경쟁했다. 결과는 홈런과 타점 1위를 가져간 박병호는 2관왕, 타율과 출루율, 장타율과 득점 부분 1위를 가져간 테임즈는 4관왕을 차지했다. 테임즈가 팀을 2위로 이끌고 더 많은 타이틀을 얻어 갔기에 테임즈의 수상을 점치는 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 더보기
반갑다 프로야구! -> 롯데 홈 구장인 사직 야구장 전경 프로야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2015시즌 프로야구는 10구단 체제로 팀당 144경기를 치르게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경기 수이다. 목동, 사직, 잠실, 대구, 광주에서 각각 한화 vs 넥센, kt vs 롯데, NC vs 두산, SK vs 삼성, LG vs KIA 순으로 개막전을 펼친다. 이번 프로야구 개막전 최대의 화두는 역시나 4년만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돌아온 김성근 감독의 1군 복귀전이다. 김성근 감독은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를 이끌고 있다가 고양 원더스의 해체와 함께 한화의 러브콜을 받고 이번 시즌부터 한화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구단은 FA 최대 정원인 3명의 선수(배영수, 권 혁, 송은범)를 영입하면서 김성근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