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와 치유의 장, 2014 연리문화제
(출처:극단새벽 페이스북)
대안적 지역문화를 지향하는 2014 연리문화제가 6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SOS 한국호! - 함께 휘슬을 불어요”란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제는 대안문화연대 '민들레의 꿈'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주최한다.
연리문화제의 '연리'는 '연리목'에서 따왔다. 한 나무가 죽어 가면 옆 나무가 사력을 다해 물을 빨아올려 살려낸다는 나무다. 연리문화제도 대안적 삶을 지향하는 광장이다.
2014 연리문화제는 다양한 코너로 나누어져 있다.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연리영화제'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자들과 대안적 삶을 다룬 독립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영화제이다. 10일, <새로운 학교> 상영 후에는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의 진행으로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다.
13일 '연리포럼'은 대안적 삶을 논하는 자리로서, 올해는 <공동체성,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후 7시 30분 금정장애인자립센터)
연리문화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연리광장'은 장터,전시,체험코너 등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연리마당에서는 라디오와 단막극, 밴드공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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