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메이커, 모바일로 만나요
1990년대 국내 PC게임 시장을 흔들었던 ‘프린세스메이커’가 이달 중 모바일로 출시된다.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원작과 같이 유저가 부모가 되어 교육, 아르바이트, 무사수행 등의 활동을 통해 딸을 성장시킨다. 거기에 RPG 요소와 SNG 요소를 더해 원작 이상의 재미를 줄 계획이다. 특히 2D였던 그래픽이 3D로 바뀐 점이 눈에 띈다.
원작은 한명의 딸을 키워 다양한 엔딩을 봤지만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하나의 딸이 엔딩을 보면 새로운 딸을 키울 수 있고 플레이어는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여 하나의 가문을 만들 수 있다. 이 부분이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와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구분 짓는 가장 큰 특징이다.
딸들을 육성하고 난 후의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현재 엔딩 컬렉션은 '앨범'의 형태다. 하지만 ‘카드’의 형태로 만들어 유저들끼리 자신이 모은 엔딩카드로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를 개발한 엠게임 고배석 이사는 “'프린세스메이커'에 많은 기대를 해주는 유저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모바일로 딸을 만나면 좋아하게 될 거다. 유저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 기대해도 좋다. 앞으로도 '프린세스메이커'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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