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돌아왔다. 이번 4분기 아니 2014년도 최고의 기대작 1순위로 꼽힌 fate stay night - Unlimited blade works(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리메이크)가 2011년 fate zero의 흥행을 이어받아 2쿨로 방영된다.(단 분할 2쿨.)
10월 12일 1화가 방영되었는데 2006년 스튜딘의 페스나를 부관참시 할정도의 높은 퀄리티를 보여줬다.
위의 사진은 스튜디오 딘의 2010년 극장판으로 만들어진 fate-ubw다. 제작사의 차이가 어떤걸 보여주는지 확연히 드러나는 부분.
저렇게 구름을 찍었다면 난 과제를 통과할수 있었을까?
op도 페제와 비슷한 구도로 각 서번트들간의 1대1 대결로 흘러간다. 다만 이 루트에선 비중없는 라이더빼고..
fate zero안보고 봐도 되지만 알고 보면 미묘하게 연결되 있는 부분들이 있어 소소한 재미를 살린다. 기존 원작의 관점을 뒤흔드는 장면도 종종 나올 예정.
딱히 긴 말 않겠다. 내용도 잘 구성되있고 같은 세계관인 <공의 경계>,<월희>와 비교해되 뒤치지 않을 만큼 제작사인 타입문을 10년째 먹여 살려주는 고마운 애니메이션이다.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따로 적도록 하겠다.. 워낙 내용이 방대해서... 다만 전작 fate zero는 19세 판정을 받았는데 이번엔 왜 15세 판정을 받았는지 의아할 따름.
저거 창질 하나 하나가 제작진의 눈물이라는 루머가 있다..
작화 붕괴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매주 일요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분할 2쿨을 하면 제작자 입장에선 돈을 더 챙길수 있지만 보는 사람들은 미칩니다. 내년 7월에 끝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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