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1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통장 계좌를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다시 사용할 땐 인출 금액이 턱없이 줄어든다. 기존엔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계좌도 600만 원까지 인출할 수 있었지만 오는 4월 6일 부턴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70만 원 이하로만 ATM 기에서 인출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정책이 실현되게 된 이유는 대포 통장 때문이다.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 통장이나 잔액이 적은 통장을 대포 통장으로 사들여 도박사이트 운영이나 중고매매 사기에 사용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대포 통장 개설의 신규 개설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오랫동안 안 쓰는 통장을 대포 통장으로 사들이는 행위는 오히려 증가했다라고 금융감독원에서 판단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정책 실현으로 25% 의 대포통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엉뚱한 사람이 돈을 못 찾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럴 시엔 신분증을 들고 은행에 가면 돈을 찾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놨다.
이러한 대포통장근절정책은 하나, 우리, 국민, 신한은행에서 먼저 실행될 예정이고 잇따라 다른 금융권에서도 실행시킬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정책이 과연 얼만큼 효과적일지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SCOOP
박준우
사진출처-http://blog.naver.com/h_soul7?Redirect=Log&logNo=14017730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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