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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스포츠

(취재기사)4/8 동의대학교 인문대학 체육대회를 취재하다!

 4월8일 수요일 동의대학교 인문대학에서는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신입생들과 재학생, 교수님까지 경기게 임해주셔서 모두가 재미있고 신나는 체육대회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축구, 농구를 비롯한 총 5개의 구기종목과 계주와 줄다리기같은 다양한 팀워크 게임까지 인문대 학우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체육대회 결과, 신문방송학과가 우승이라는 영예를 가질 수 있었고 준우승은 일어일문학과, 준준우승은 영어영문학과와 광고홍보학과에게 돌아갔습니다. 또한 응원상은 유아교육과, 그리고 특별상은 불어불문학과와 독어독문학과의 연합팀 '불독과'가 수상했습니다.

이번 인문대의 체육대회를 맞아서 여러 학우들의 앞에서는 하지 못했던 이번 체육대회에 대한 뒷담(?)을 들어보았습니다!

Q. 학과를 대표해서 결승전에서 뛰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A. (광고홍보학과 권동원 집행부 학회장)

저희가 하루만에 2경기를 뛰다보니까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체력적으로 지쳐있어서 결승전 경기는 매우 아쉬움에 남았습니다. 하지만 팀원들은 열심히 경기에 임했고 학과생들은 열심히 응원해줬기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라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기면 좋은 컨디션으로 재미있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Q. 제일 재미있었던 활동이랑 그 이유에 대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문헌정보학과 박예찬 집행부 환경부장)

제일 재미있었던 활동은 줄다리기였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함께 밀고 당기면서 웃고 즐기는 모습이 재미있었고 그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문헌정보학과다!'라는 단결력을 키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A. (국어국문문예창작학과 15학번 전종성 총대)

저는 계주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학과가 동시에 임하는 경기라서 그런지 모두가 이기고자 하는 열정이 대단했고 일심동체로 자신의 학과를 응원하는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았습니다.

 

Q. 이번 체육대회에 참여하시면서 어떤 걸 느끼셨는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A. (사학과 유근석 학우)

저 같은 경우에는 다리를 다쳐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학과 내에서 친목활동을 통해서 동기나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A. (철심과 이헌형 집행부 학회장)

비록 성적이 좋지 못했더라도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서 저희 과만의 단합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인문대 집행부들이 고생한 것이 눈에 보여서 저희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고 저희 과뿐 아니라 인문대 전체의 단합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Q. 이번 체육대회에서 교수님과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셨는데 '교수님과 함께하는 운동회' 과연 어떤 느낌이었나요?

A. (신문방송학과 김기홍 학우)

교수님이 저희랑 많이 친하셔서 저희와 함께 '교수'라는 직책을 잠시 내려놓고 줄다리기도 하시고 응원도 하시면서 이번 체육대회 정말 재미있게 즐겼는데요. 함께한 저희들도 정말 재미있어서 행복한 추억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Q. 이번에 신입생으로 새롭게 대학교에서 체육대회를 경험하셨는데 고등학교 때와 차이점이 있으신가요?

A. (평생교육청소년상담학과 15학번 이한별)

이번 체육대회에는 고등학교와는 다르게 일부만 참여하는 활동보다는 학과가 단체로 참여하는 활동이 많아서 굉장히 좋았던 것 같고 성인들이 즐기는 문화인만큼 술과 같이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많은 것이 있어서 신기한 감도 없지 않았습니다. 타 학과와 경쟁 심리보다는 학과끼리 어울릴 수가 있었다는 점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Q. '나에게 이번 체육대회는 ( )였다.'라는 질문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철학상담심리학과 김희연 학우)

이번 체육대회에는 저에게 '첫경험!?'이었습니다. 고등학교랑 완전 다르게 이런 느낌의 체육대회는 처음입니다! 술을 마시면서 선배들과 그리고 동기들과 함께 응원하고 단합력을 기른 경험은 저에게 정말 인상 깊었던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 또한 매우 자유분방해서 학과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선배와 후배와의 끈끈함이란 어떻게 해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 들어보겠습니다!

A. (철학상담심리학과 옥영빈 집행부 총무부장)

학과생활에 대한 끈끈함이란 솔직하게 말해 신입생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하더라도 좀 힘든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선배들이 먼저 신입생들에게 다가가서 챙겨주고 새로운 대학 생활을 알려줘야 한다는 점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Q. 이번 체육대회에서의 소감과 학과생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A. (독어독문학과 오정훈 집행부 체육부장)

이번에 처음으로 불어불문학과와 함께 ‘불독과’로 참전했는데요, 특별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로 남았습니다. 오늘 체육대회에서 함께한 우리 학우들 정말로 고생 많이 해서 고맙구요. 응원을 포함해서 오늘 함께 움직였던 불어불문학과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A. (불어불문학과 김수완 집행부 부학회장)

저희 학과가 이번에 신입생이 없어서 저희 재학생들끼리 모여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부족했을지도 모르는 이번 체육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우들께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희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독어독문학과에 역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이번 체육대회를 함께 즐겼던 학과생들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철학상담심리학과 김아름 집행부 부학회장)

요번 부학회장을 하면서 15학번 신입생들과 함께 OT부터 여기까지 왔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이뻤어요. 혹시라도 제가 부족하지 않았는지 걱정했는데 부족함을 오히려 신입생들이 채워준 것 같아서 늘 고맙고 앞으로 있을 행사들도 다들 가족같이 재미있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밥먹으러 가자 사랑해~

 

 

Q. 방금 전에 학과 부학회장님께서 말씀하셨던 말에 대해 신입생을 대표해서 따뜻한 말 한 마디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철학상담심리학과 서유빈 학우)

제가 승부욕이 강한 편이라 저희 과가 이번에 예선에서 좋은 결과 얻지 못해서 체육대회가 따분할 줄 알았어요. 하지만 선배들께서 가족 같은 분위기를 형성해주셔서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게임도 준비해주시고 즐겁게 놀아주시고 챙겨주시는 것이 눈에 보여서 되게 감사했어요.

 

 

Q. (학생회)이번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마치신 소감이 어떠신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A. (주영희 인문대학 학생회 부학생회장)

일단은 크게 다쳤던 사람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날씨도 쌀쌀했는데 모든 학과가 적극적이고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인문대학 학우분들이 저희가 준비한 행사를 잘 살려주셨다는 점을 많이 느꼈습니다. 저희는 기획과 제작밖에 하지 않았는데 재미있게 살려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인문대학 학우분들 사랑합니다~!

 

 

Q. (학생회)'나에게 이번 체육대회는 ( )였다.'라는 질문을 들어보고 이번 체육대회 성공리에 마치신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A. (곽동혁 인문대학 학생회 기획국장)

저에게 체육대회란 '학생회장님과 부학생회장님'입니다. 그 이유는 두 분과 함께할 때, 쪼오끔(?) 짜증날 때도 있지만 두 분을 볼 때마다 힘이 나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체육대회도 준비하는 동안에도 머리 아프고 힘들었던 때가 있었지만 체육대회 역시도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즐기셔서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덧붙여서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회와 비롯해서 인문대 집행부가 함께 만들어 갔다고 생각합니다. 행사를 진행하다가 서로 마음에 안 들거나 힘든 부분도 있었을 건데 모두 꿋꿋이 진행해주셔서 신나고 기쁘고 체육대회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하신다고 고생하셨던 집행부와 인문대 학생회 분들께 따뜻한 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유아교육과 2학년 정소영 학우)

이번 체육대회는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체육대회를 위해서 고생하셨던 많은 집행부 분들과 인문대 학생회 정말 많이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저희 인문대학을 지금처럼 열심히 챙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 (중어중문학과 문동현 1학년 총대& 이은빈 학우)

이번에 체육대회에서 저희 집행부 선배님들이 많이 고생하셨고 날씨도 쌀쌀한데 몸 사리지 않으시고 뛰어다니시는 모습 보니까 저도 총대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선배님들을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배님들~ 이번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A. (영어영문학과 이영준 학우)

이번 체육대회 집행부 선배님들 정말 많이 고생하셨던 것 같습니다.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었던 건 집행부 선배님들과 학생회분들의 노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A. (광고홍보학과 김재원 학우)

집행부와 학생회들이 이번 체육대회를 포함해서 여러 행사와 이벤트 준비하신다고 너무 고생들 많으셨고 인문대 학생들을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A. (신문방송학과 김광재 학우)

이번 2015년 한 해를 맡은 집행부와 학생회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서 저희 인문대가 너무나도 보람찬 행사를 보냈던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도 정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것은 그 분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SCOOP

이효재, 정재훈, 신성호, 김승환, 박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