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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스포츠

kt wiz, 트레이드 장성우 효과로 3연승


롯데에서 kt로 이적한 장성우, 만개하나?


막내 kt가 LG의 마운드를 두들겨 대승을 이끌었다.

kt는 8일 수원 kt wiz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LG를 7-3 대승을 거뒀다. 장단 12안타를 두들겨 LG 마운드를 요리했다. 그중에서도 돋보인 것은 롯데에서 트레이드된 5번 지명타자 장성우의 꼭 필요할 때 나온 안타들이었다.

장성우는 2회 말 안타로 출루하여 그 후 타자들의 안타 때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뽑는 데 이바지했으며, 그 후에도 kt는 집중력을 발휘하여 2사 이후에도 점수를 추가해나갔다.

한번 달궈진 방망이는 3회에도 계속해서 선발 장진용을 두들겨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유원상이 뒤를 이어 등판했지만,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장성우가 우중간 담장을 직접 맞추는 2루타로 기회는 이어져서 박경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kt는 그 후에도 지속해서 점수를 올려서 승리를 굳히는 데에 성공해서 창단 첫 3연승을 달렸다.

장성우는 kt로 이적한 첫 6타수는 무안타에 그쳤지만, 그 후에는 9타수 5안타를 올리면서 kt에서 15타수 5안타 3득점 4타점을 올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범현 감독의 말대로 투수력은 어느 정도 탄탄하나, 타력이 모자라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면, 앞으로 트레이드를 통해서 더욱더 많은 타자를 얻어 온다면 kt의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사진 기사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8&article_id=0002414707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SCOOP

이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