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을 호령했으나 최근 성적이 부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다시 챔피언 자리를 노리기 위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돈을 쏟아부었다. 맨유가 투자한 돈은 1230억이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무려 4명의 스타를 영입했다. 영입한 선수들은 독일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인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사우스햄튼의 뛰어난 홀딩 미드필더 슈나이덜린, 네덜란드의 신성 윙어 멤피스 데파이, 그리고 수비 전 포지션이 가능한 다르미안 이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됐던 자리인 측면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그리고 오른쪽 윙백을 영입하면서 맨유는 약점 보완을 마쳤다.
선수단의 질이 지난 시즌보다 높아진 맨유는 앞선 4명의 영입에 만족하지 않고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를 노리고 있다. 그리고 이적설이 난무했던 골키퍼 데 헤아도 잘 지켜내고 있다.
거기에 맨유는 지난 시즌 부진했던 두 선수인 팔카오와 반페르시를 이적시켰다. 필요 없는 자원도 잘 정리해내며 리빌딩 작업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승자를 노린다.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SCOOP
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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