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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문화

카이스탈, 열애 인정

 

 ▲ 'EXO'의 카이와 'f(x)'의 크리스탈

 

 

오래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했던 인기 아이돌 카이와 크리스탈의 열애가 공식 인정됬다. 1일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그들이 "친구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EXO'와 'f(x)'의 관련 커뮤니티(소위 팬덤이라고 하는) 반응이 뜨겁다.

 

커뮤니티에서는 "카이스탈, 응원한다", "두 사람의 듀엣 무대가 보고 싶다",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응원했다. 동갑내기에 같은 소속사, 두 사람 다 냉미남, 냉미녀 스타일이라는 점 등의 공통분모가 많아, 환영하는 반응도 여럿 있다.

 

축복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마냥 그렇지만은 아닌 목소리들도 많다. 연예인의 열애설을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온화해진 요즘이지만, 일을 하는 데에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EXO'와 'f(x)'는 과거 멤버 탈퇴와 열애설로 이름이 오르내린 적이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이제 지친다", "탈덕(한 연예인의 팬이 그 팬을 그만두는 것을 일컫는 인터넷 용어)하겠다" 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EXO'는 멤버 '타오', '루한', '크리스'의 탈퇴와 동일 그룹의 '백현'과 '소녀시대'의 '태연'과의 열애설로 몸살을 앓았던 적이 있다. 또한 'f(x)'의 경우, '설리'와 '최자'의 열애설과 동일 멤버의 탈퇴로 떠들썩했던 적이 있다.

 

이 열애설이 과연 두 사람에게 호재일까, 악재일까는 두고 봐야 알 일인 듯하다.

 

 

 

사진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4011404261&code=960802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신문학회 SCOOP

 

백예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