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박,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축구선수 박지성, 은퇴하다.

     (출처 네이버 뉴스)

대한민국 축구계의 캡틴, 박지성선수가 14일 은퇴선언을 했다. 박지성선수는 1991년 영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해 2014년까지 25년간 축구선수 생활을 했다. 박지성이 은퇴를 결심한 계기는 무릎부상 때문이다. 박지성은 “이번 시즌 동안 은퇴를 한다 돌아간다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지난 2월부터 생각을 해왔다. 더 이상 지속적으로 축구할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무릎상태가 다음 시즌을 버티기 힘들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2000년 라오스와의 아시안컵 지역예선전을 통해 국가대표에 데뷔하였고 그 해 6월달, 일본 프로리그팀인 도쿄퍼플상가에서 데뷔하였다. 박지성이 관심을 받기 시작한 때는 바로 2002년 한일 월드컵이다. 2002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한일 월드컵이 끝나고 박지성은 히딩크감독 눈에 들어 이영표와 같이 네덜란드 리그의 에인트호벤에 입단하였다. 그 이후로 박지성은 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2005년에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인 발롱도르 50인 후보에 까지 들기도 하였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박지성은 2005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되었다. 박지성은 한국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 입단하였다. 그 이후 박지성은 2007~2008시즌 UEFA컵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동양인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7시즌동안 맨유에서 활약한 박지성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이적하였다.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동양인최초로 주장완장을 찼다. 그러나 박지성이 주장으로 활약한 QPR은 조직력과 선수들간의 불화로 인하여 그 다음해에 2부리그로 강등되었다. 그 이후 박지성은 다시 에인트호벤으로 임대이적을 갔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반니스텔루이가 트위터로 박지성의 은퇴를 축하해줬다..(출처 네이버 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박지성의 은퇴기념으로 박지성 스페셜 동영상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에 올렸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들도 SNS로 박지성의 은퇴를 축하해줬다. 박지성이 영국으로 이적한 뒤, 우리나라 선수들 뿐만아니라 동양인들의 유럽진출이 활발해 졌다. 박지성이 아시아선수들에게 유럽의 길을 열어줬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지성은 선수생활을 할 때 별명이 ‘산소탱크’였다. 90분동안 쉬지않고 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박지성은 3회 월드컵에 진출하며 대한민국을 이끌었다. 박지성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축구선수가 아닌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게 될 박지성, 7월 27일 김민지 아나운서와 결혼을 한다. 우리나라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에게 제 2의 인생이 행복하길 빌며 존경을 표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se52-Vd7UYw (박지성 맨유 헌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