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og/문화

프린세스메이커, 모바일로 만나요 프린세스메이커, 모바일로 만나요 (사진출처-엠게임) 1990년대 국내 PC게임 시장을 흔들었던 ‘프린세스메이커’가 이달 중 모바일로 출시된다.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원작과 같이 유저가 부모가 되어 교육, 아르바이트, 무사수행 등의 활동을 통해 딸을 성장시킨다. 거기에 RPG 요소와 SNG 요소를 더해 원작 이상의 재미를 줄 계획이다. 특히 2D였던 그래픽이 3D로 바뀐 점이 눈에 띈다. 원작은 한명의 딸을 키워 다양한 엔딩을 봤지만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하나의 딸이 엔딩을 보면 새로운 딸을 키울 수 있고 플레이어는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여 하나의 가문을 만들 수 있다. 이 부분이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와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구분 짓는 가장 큰 특징이다. 딸들을 육성하.. 더보기
거짓말 같은 실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영화제목부터 도발적이지 않은가? 2002년 개봉한 이 영화는 영화계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거짓말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주인공인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전학간 첫날부터 자신들을 놀리는 학교 친구들에게 선생님으로 위장해 골탕을 먹인다. 그의 사기꾼기질은 여기서 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10대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가출을 한 프랭크는 천재적인 사기꾼 기질로 사람들을 속이기 시작한다. 기자로 변장을 해서 비행기조종사와의 인터뷰를 시작하는 프랭크. 그는 인터뷰에서 항공사의 정보를 파악하고 허점을 찾아 조종사로 변장하기 시작한다. 그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회사 수표를 위조해 돈을 쓰기 시작하는데.. 역시나 꼬리가 길면 밣히는 걸까. .. 더보기
박효신의 30억에 달하는 빚, 그 사연은? 박효신의 30억에 달하는 빚, 그 사연은? 컴백을 앞둔 가수 박효신이 전 소속사와의 분쟁과정에서 생긴 30여억 원의 채무를 말끔히 청산했다.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는 박효신이 30여억 원 이라는 큰 채무를 이행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006년 박효신은 4년간 4장의 앨범을 내는 조건으로 나원엔터테인먼트와 10억 원의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나원은 곡에 대한 페이는 물론 편곡 및 마스터링 등의 비용도 지불하지 않았고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무리한 스케줄을 잡는 등 계속해서 횡포를 부려왔다. 2007년 5집을 발표한 후에는 “한달의 연습기간을 줄테니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왔고 콘서트를 끝낸 박효신은 나원 측에 계약해지를 요구했다. 하지만 2008년 8월 나원 측.. 더보기
오디오판 유튜브, 사운드 클라우드 오디오판 유튜브, 사운드 클라우드 이제 음악을 CD로 듣는 일은 흔하지 않다. MP3 파일을 다운 받는 것도 줄어들었다. 멜론같은 음원 사이트나 유튜브를 통해 듣는 것이 다반사이다. MP3에 이은 스트리밍 세대라 할 수 있다. 멜론 top 100의 비슷비슷한 음악에 질려버렸다면 새로운 음악 공유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를 추천한다. 사운드 클라우드는 자신이 만든 음원을 업로드하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07년 독일에서 시작 되었으며 매달 150만명의 이용자가 들어오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사운드 클라우드의 가장 큰 매력은 강력한 소셜기능이다. 멜론,벅스 등의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가 뮤지션과 기업이 이익을 나눠 가지는 판매 위주라면 사운드클라우드는 개인간의 능동적인 음악 생태계를 조성하고.. 더보기
정유정 -<28> "생존을 향한 뜨거운 갈망" 정유정장편소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그 자체로 존재의 타당성을 지닌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이 소설의 작가인 정유정씨의 말이다. 당신은 생존에 대해 갈망해본 적이 있는가. 아마 쉽지 않은 일 일 것이다. 리얼리티 소설은 이 쉽지 않은 '생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은 "불볕"이라는 뜻의 가상도시 화양에서 28일 동안 펼쳐지는 대재앙을 소재로 한 이야기이다. 여기서 대재앙은 인수공통전염병(사람과 가축의 양쪽에 이환되는 전염병)으로, 이 전염병에 걸리게 되면 빨간 눈 괴질의 증세를 시작으로 고열이 발생하고, 치사율이 무려 100%에 가깝다. 이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돌자,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화양은 완전히 고립되어 버린다. “나는 죽고 싶지 않습니다. 살고 싶습니.. 더보기
영화 '진짜 일어날 지도 몰라 기적' 기적이란 단어의 의미는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믿지 않는 존재가 되었다.생각해보면 기적을 가장 많이 바라고 이루어지리라 믿었던 시절은 어렸을 때이다.영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은 기적을 찾아 떠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이다. 초등학생인 코이치는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원이 있다. 바로 이혼을 하고 떨어져 사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동생과 다 같이 사는 것이다. 그래서 코이치는 집 앞의 화산이 폭발해서 아빠와 동생이 사는 집으로 가는 것을 매일 기도한다. 어느 날, 코이치는 친구들에게 새로 생기는 고속열차가 반대편에서 서로 달려오다가 스쳐지나가는 순간에 기적이 일어난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래서 좋아하는 선생님과 결혼하고 싶은 친구, 야구선수가 되고 싶은 친구, 유명 배우가 되고 싶은 친구와 함께 열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