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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kt행, 박헌도 롯데행, 선수 대이동 시작? 이번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 wiz로 이적한 이진영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가 27일 11시부터 서울 The-K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의 전력 강화와 KBO 리그 출장 기회가 부족했던 선수들의 기회 제공 차원에서 시작되었다. 이전에 스포츠동아를 통해 밝혀졌던 이진영과 이병규의 40인 보호 엔트리 제외로 이진영이 kt로 이적하게 되었다. 또한, 올 시즌 넥센에서 일발 장타를 앞세워 대타로 쏠쏠한 활약을 해준 박헌도도 롯데로 이적하게 되었다. kt는 이진영을 영입해 올 시즌 부족한 점으로 지적된 경험 있는 외야수를 보강하게 되었다. 롯데는 박헌도의 영입으로 좌타자 일색이던 외야진에 우타자를 보강하게 되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kt는 이진영(LG, 외야수), 김연훈.. 더보기
kt wiz, 트레이드 장성우 효과로 3연승 롯데에서 kt로 이적한 장성우, 만개하나? 막내 kt가 LG의 마운드를 두들겨 대승을 이끌었다.kt는 8일 수원 kt wiz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LG를 7-3 대승을 거뒀다. 장단 12안타를 두들겨 LG 마운드를 요리했다. 그중에서도 돋보인 것은 롯데에서 트레이드된 5번 지명타자 장성우의 꼭 필요할 때 나온 안타들이었다.장성우는 2회 말 안타로 출루하여 그 후 타자들의 안타 때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뽑는 데 이바지했으며, 그 후에도 kt는 집중력을 발휘하여 2사 이후에도 점수를 추가해나갔다.한번 달궈진 방망이는 3회에도 계속해서 선발 장진용을 두들겨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유원상이 뒤를 이어 등판했지만,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장성우가 우중간 담장을 직접 맞추는 2루타로 기회는 이어져서 박경수의 중견수.. 더보기
반갑다 프로야구! -> 롯데 홈 구장인 사직 야구장 전경 프로야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2015시즌 프로야구는 10구단 체제로 팀당 144경기를 치르게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경기 수이다. 목동, 사직, 잠실, 대구, 광주에서 각각 한화 vs 넥센, kt vs 롯데, NC vs 두산, SK vs 삼성, LG vs KIA 순으로 개막전을 펼친다. 이번 프로야구 개막전 최대의 화두는 역시나 4년만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돌아온 김성근 감독의 1군 복귀전이다. 김성근 감독은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를 이끌고 있다가 고양 원더스의 해체와 함께 한화의 러브콜을 받고 이번 시즌부터 한화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구단은 FA 최대 정원인 3명의 선수(배영수, 권 혁, 송은범)를 영입하면서 김성근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더보기
롯데 가장 나쁘게 지다 롯데 가장 나쁘게 지다 롯데가 연패에 빠졌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올 시즌 롯데는 그 어느 팀보다 연승과 연패를 많이 오갔다. 늘 해오던 패턴과 다르지는 않다. 그래도 이번 연패는 조금 위험하게 느껴진다. 8일(삼성)과 9일(기아) 있었던 두 번의 경기에서 롯데는 8회에 간신히 역전했고, 바로 다음 수비에서 리드를 잃었다. 그냥 역전패가 아닌 재역전패라는 게 뼈 아프다. 직접적인 원인은 불펜이다. 강영식이 두 경기의 패전투수다. 터프한 상황에서 등판한 것도 아니었다. 그가 등판한 상황은 모든 누가 깨끗이 비워진 이닝의 시작 때였다. 그는 두 경기 모두 상대의 중심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해 경기를 망쳤다. 이 상황을 강영식의 책임으로 돌리기엔 무리가 있다. 애초에 그는 필승조에 포함될만한 선수였던 적이 없다.. 더보기
롯데,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쓰다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이 썼다. 1회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인 롯데는 9회까지 두산 4명의 투수를 상대로 29개의 안타를 쏟아 부으며 23-1로 완승했다. 두산이 추격에 실패하면서 롯데와 두산은 최다 득점차(22점) 경기 타이기록(1997년 5월 4일 대구 삼성 27-5 LG)을 작성했다. '융단 폭격'이라는 수식어가 모자란 경기였다.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롯데의 몰아치기 안타에 두산 마운드는 속수무책이었다. 롯데는 3회부터 일찌감치 선발 전원안타 기록을 완성했다. 상대 선발 볼스테드에 맞서 톱타자 정훈부터 박종윤까지 1회에 연속 5안타가 터져나왔고 7번 타자 문규현의 안타까지 더해졌다. 3회엔 하위타선에서 안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