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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 News

(장기 취재 프로젝트) 어느 한 창녀의 이야기 (장기 취재 프로젝트) 어느 한 창녀의 이야기 지금까지는 실질적으로 업계 종사자들이 말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그들이 사는 세계는 나와 다르다고 생각했다. TV에서 보도되는 뉴스에서, 구전동화처럼 전해 내려오는 누군가의 경험담에서 들었던 매춘 업계 종사자들은 불쾌하고 더러운 존재로 비춰졌다. 많은 이들이 말하는 그들이 불쾌한 이유는 단 하나, 많은 이들이 그들의 몸을 통해서 쾌락을 얻고 그녀들은 더렵혀진다는 이유였다. 궁금해졌다. 끊임없이 사회에서 논란이 되는 그리고 많은 이들에게 비난받는 그들의 직접적인 이야기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 그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다. 부산 사상구 사상 지하철 역 앞, 한 매춘업계 종사자를 만날 수 있었다. 2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그녀는 수수한 옷차림을 입고.. 더보기
(기획 기사)새내기들 울리는 악덕상술 “강의실에서 설명 하길래 학교에서 진행하는 건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학교랑 상관없는 외부 업체이더라구요.”“생각만큼이나 제품의 질이 좋지 않아 반품을 하려고 해도 절차가 복잡해 쉽지 않아요.” 대학생 최 모(21)양은 자신이 다니는 학교 캠퍼스에서 인터넷 강의 판매원으로부터 24만원 정도의 인터넷 강의권을 구매했다. 하지만 만족할 만큼 강의의 질이 좋지 않아 환불을 하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다. 대학생 김 모(21)군 또한 수업이 끝난 직후, 학교를 방문한 영화 홍보 업체 직원에게 영화 시사회 무료 참석권과 영화 할인권이 담긴 패키지 카드를 3만원에 구매했다. 허나, 대부분 3류 영화의 시사회가 대부분이었고 기대했던 유명 시사회를 찾기는 힘들었다. 영화 할인권 역시 절차가 복잡해 사용하기 어려웠다. 최 모.. 더보기
(일반 기사) 사라진 노력의 걸작, 누가 가져갔는가? (작품 '당신의 우주', 출처 : 경향신문) 한 사람의 혼신이 담긴 작품이 도난당했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프랑스에서 2011년부터 유학을 하던 미술작가 임모씨(30)는 3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작품 ‘당신의 우주’를 작업했다. 그의 작품 ‘당신의 우주’는 가로 10m-세로 1.5m의 대형 도화지에 펜과 먹으로 서울과 평양, 부산, 인천 등 남북한의 주요 도시들과 세계 여러 도시들이 포함되었다. 작가의 지리적 상상을 바탕으로 도시의 특색 있는 모습을 다뤘던 ‘당신의 우주’는 파리에서 열릴 작가의 개인전에서 메인으로 전시될 예정이었다. 임씨는 작품 손상을 방지하고자 *배접작업*을 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 24일, 국제특급우편서비스를 통하여 한국의 어머니 집으로 작품을 부쳤.. 더보기
(단독 인터뷰)프로젝트, 청춘들의 꿈을 심다. -Shoot for love편- 2015년 4월 8일부터 120일간 12개국 26개 도시, 이동 거리만 14만여㎞. 축구공 하나와 양궁 과녁판 하나를 들고 유명 축구 스타플레이어들을 찾아 해외로 떠난 청춘들이 있다. 바로 사회적 기업 비카인드 소속의 Shoot for love 기부 캠페인 운영진들이다. 이들이 축구 스타를 찾아다닌 이유는 소아암 환자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을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Shoot for love’는 축구에 양궁을 접목시켜 선수들이 쏜 슛이 과녁 점수에 따라 1점당 1만원씩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는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 시간동안, 이들은 32명의 선수를 만나 2200만원이라는 후원금액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많은 대중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물하였다. 결과적으로 'Shoot for lo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