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이승우의 국가대표 경기 모습<출처-THE FACT>
‘코리안 메시’, ‘차기 국가대표 에이스’, ‘차세대 슈퍼스타’ 이러한 별명들로 하여금 바르셀로나FC 유망주 이승우를 부르게 된지 오래다. 이승우는 만 18세의 적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축구 재능과 스타성을 갖춘 선수로 평가되고있다. 이미 바르셀로나와 한국의 미래로 불리게된 이승우에 대한 높은 평가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뜨겁게 다루어지고 있다.
이승우를 2위의 순위로 평가한'데일리 메일'의 기사<출처-데일리메일>
실제로 영국 언론인 ‘데일리메일’은 지난 1월 세계 TOP10 유망주 중 이승우를 2위의 순위로 평가하기도 했으며 ‘ESPN’은 U-17 월드컵 라이징 스타 TOP5 중 이승우를 1위로 평가하기도 했다. 그 밖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멀게는 아르헨티나 여러 외신까지도 이승우를 ‘코리안 메시’라 부르며 그의 성장을 주목하고 있다. 한 편 스페인의 유명 축구 칼럼리스트 기옘 발라그 또한 '블리처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내게 이승우는 ‘메시의 후계자’ 이다.”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이승우가 이런 언론의 인기몰이를 받게 된 이유는 최고의 축구 재능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이승우는 이런 축구 재능들을 살려 2011년 CD 카니 야스배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 MVP, 2012년 메모리얼 가에타노시레아 대회 득점왕과 대회 MVP, 2013 이탈리아 산 보니파시오 국제 대회 득점왕, 포커스골컵 득점왕, 카빌라컵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 MVP, 마요르카 국제 대회 득점왕, 2014 AFC U-16 championship 득점 왕과 MVP 등 많은 개인상을 휩쓸었다. 그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유스팀 리그에 참가해 유스 시절 메시를 뛰어넘는 기록들을 보여 주기도 하였다.
개성있는 헤어스타일의 이승우
이승우의 개성과 스타성은 이승우가 언론과 대중들의 주목을 받는 또 다른 이유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승우는 일반인들이 소화하기 부담스러운 분홍색, 은색, 금색 등 개성있는 색의 헤어스타일을 선호하면서 자신만의 강한 개성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인터뷰와 세리머니를 통해 어린 나이답지 않은 당당하고 패기있는 성격을 드러내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AFC U-16 일본과의 8강전에서 60m 폭풍 드리블로 골을 성공시킨 이승우<출처-유튜브 캡처>
하지만 이런 이승우에게도 고비의 시기가 있었다. 2014년 FIFA규정 "18세 미만 선수 해외 이적 금지" 조항에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 등 포함바르샤 유스팀 선수 6명이 징계를 받음으로써 2016년까지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됨으로써 이승우 이적설, 기량 저하 의혹으로 불안한 시기를 버텨야 했다. 그러나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함과 함께 AFC U-16, U-17 수원 콘티넨털 컵, U-17 월드컵에서의 주연급 활약으로 모든 의혹을 씻었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 베스트11(아랫줄 4번째 중앙 이승우)
현재 이승우는 만 18세가 되면서 2016년 1월 6일 징계가 풀림과 동시에 바르셀로나와 프로계약을 맺게 되었다. 이후 이승우는 바르셀로나B의 훈련에도 콜업 되면서 샴페르 등 바르셀로나 최고 기대주들과의 훈련도 갖은 상태이다. 현재는 바르셀로나의 유스 등급인 후베닐A에서 주전으로 뛰며 활약 중이며 최근에는 바르셀로나B 팀에 데뷔하는 등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있다.
빠른 순항을 보이고 있는 '리틀 메시' 이승우가 과연 월드클래스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의대학교
신문학회 SCOOP
김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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