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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을 외면하는 교과서 외면하는 교과서, 외면 받는 ‘천안함 사건’ ‘천안함 사건’이 올해로 4주기를 맞았다. ‘천안함 사건’을 기억하는 이는 과연 얼마나 될까? ‘천안함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발생했다. 해군 1200t급 초계함인 천안함이 백령도 해상에서 북한 어뢰에 폭침 당했다. 승조원 46명이 전사했다. 사망자 가족들의 안타까운 탄식 속에 배꼬리가 인양되었다. 그 당시만 해도 국, 내외의 관심은 뜨거웠다, 교과서는 ‘천안함 사건’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고등학교 8종 한국사 교과서 가운데 3종에서만 사건을 다뤘다. ‘교학사’ 교과서는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었다. ‘두산동아’, ‘지학사’ 교과서는 사건을 언급하는 정도에 그쳤다. 지학사는 당초 ‘천안함 침몰사건’이라고 표기했다가 여론의 비판을 받고 ‘천안함 피격.. 더보기
거짓말 같은 실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영화제목부터 도발적이지 않은가? 2002년 개봉한 이 영화는 영화계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거짓말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주인공인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전학간 첫날부터 자신들을 놀리는 학교 친구들에게 선생님으로 위장해 골탕을 먹인다. 그의 사기꾼기질은 여기서 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10대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가출을 한 프랭크는 천재적인 사기꾼 기질로 사람들을 속이기 시작한다. 기자로 변장을 해서 비행기조종사와의 인터뷰를 시작하는 프랭크. 그는 인터뷰에서 항공사의 정보를 파악하고 허점을 찾아 조종사로 변장하기 시작한다. 그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회사 수표를 위조해 돈을 쓰기 시작하는데.. 역시나 꼬리가 길면 밣히는 걸까. .. 더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 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엇이 문제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다. 왜냐면 한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선수 박지성이 뛰던 팀이기 때문이다. 또한 맨유는 우리나라에서만 유명한 것이 아니다. 맨유는 1908시즌부터 2008-2009시즌까지 영국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을 기록했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3회 우승을 기록한 팀이다. 이런 기록을 가진 팀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그러나 지금 맨유는 예전의 모습을 찾아볼수없을정도로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 도대체 왜일까? 1. 퍼거슨감독의 은퇴, 모예스 신임감독 부임. 지난 2013년, 맨유에서 20여 년 동안 지휘봉을 잡은 퍼거슨감독이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맨유를 최고의 팀으로 만든 맨유의 진정한 영웅이었다. 그의 감독의 은퇴는 맨유에 큰파.. 더보기
첫 공식 경기 선보인 울산 문수야구장 첫 공식 경기 선보인 울산 문수야구장 4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지난달 22~23일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가 열린 적은 있지만, 정규시즌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수야구장은 개장 후 첫 공식경기부터 매진을 기록했다. 롯데자이언츠 관계자는 “5일 입장권은 지정석과 자유석이 모두 매진됐고, 4일과 6일 입장권은 외야석 일부만 남았다”며 “경기 당일 판매할 현장티켓 일부를 남겨 놓았다”고 설명했다. 롯데 자이언츠 제2 홈구장인 문수야구장은 관중석이 1만2,088석으로, 다른 지역의 야구장들보다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 올해 정규시즌 8경기가 이 곳 문수야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정규시즌 경기는 적은 편이지만 지난달.. 더보기
박효신의 30억에 달하는 빚, 그 사연은? 박효신의 30억에 달하는 빚, 그 사연은? 컴백을 앞둔 가수 박효신이 전 소속사와의 분쟁과정에서 생긴 30여억 원의 채무를 말끔히 청산했다.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는 박효신이 30여억 원 이라는 큰 채무를 이행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006년 박효신은 4년간 4장의 앨범을 내는 조건으로 나원엔터테인먼트와 10억 원의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나원은 곡에 대한 페이는 물론 편곡 및 마스터링 등의 비용도 지불하지 않았고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무리한 스케줄을 잡는 등 계속해서 횡포를 부려왔다. 2007년 5집을 발표한 후에는 “한달의 연습기간을 줄테니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왔고 콘서트를 끝낸 박효신은 나원 측에 계약해지를 요구했다. 하지만 2008년 8월 나원 측.. 더보기
드디어 1대1이다 드디어 1대1이다 제1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이 닻을 올렸다.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결합한 '새정치민주연합'이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면서 정치권이 사실상 여야 1대1 구도로 재편됐다. 156석의 새누리당과 견줘봐도 크게 밀리지 않는 구도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벌써부터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무소속 의원이던 안철수가 지금은 야당의 공동대표가 되었다. 안철수 대표 입장에선 신당이 '야당 지도자'로서의 정치적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입성 1년 만에 무소속 의원에서 제1야당의 당 대표로 '무혈 입성'했지만, 당내 정치적 기반이 부족한 그거 얼마나 리더십을 보이느냐가 향후 야권의 대선 주자로서의 시험 무대가 될 수밖에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원총회에서 안철수는 "우리 당이 다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