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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스포츠

영원한 캡틴 박지성, 이제는 그의 제 2의 인생을 응원할 때 영원한 캡틴 박지성, 이제는 그의 제 2의 인생을 응원할 때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은퇴했다. 14일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인 은퇴를 발표했다. 박지성은 2월부터 은퇴에 대한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유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이다. 2003년 유럽 진출 이후 잦은 무릎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9개월 동안 경기를 뛰지 못한 적도 있었다. 박지성이 은퇴를 발표하자 동료 선수들과 축구 관계자들은 아쉬워했다. 이청용은 “아직 더 뛸 수 있는 나인데 아쉽다. 지성이 형과 같이 뛰면서 배울 수 있어서 영광 이었다”고 말했다. 손흥민 역시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것을 잊을 수 없다. 팬으로서 제 2의 인생을 응원 하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박지성이 7시.. 더보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 폭군,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 UFC 전적 6승 7패. MMA(종합격투기) 팬이라면 이런 전적의 선수가 UFC에서 퇴출이 되지 않은 건 의아하게 느껴질 테다. 물론, 전적이 단체에서의 생존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나올 때마다 진다면 문제는 달라지지만). 몇몇 선수들은 전적이 깨끗하지 못하더라도, 화끈한 경기를 해 오랜기간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선수들이라 하더라도 대부분 5할 이상의 승률은 기록한다. 6승 7패를 기록중인 파이터는, 프라이드FC의 폭군이라 불리던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이다. 본명보다 닉네임인 쇼군으로 더 알려져 있다. 글의 시작에서는 그가 마치 생존에 성공한 것처럼 설명했지만, 정확히 표현하면 아직까지 생존경쟁을 할 기회가 주어져 있을뿐이다. MMA의 .. 더보기
캡틴 박,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축구선수 박지성, 은퇴하다. (출처 네이버 뉴스) 대한민국 축구계의 캡틴, 박지성선수가 14일 은퇴선언을 했다. 박지성선수는 1991년 영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해 2014년까지 25년간 축구선수 생활을 했다. 박지성이 은퇴를 결심한 계기는 무릎부상 때문이다. 박지성은 “이번 시즌 동안 은퇴를 한다 돌아간다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지난 2월부터 생각을 해왔다. 더 이상 지속적으로 축구할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무릎상태가 다음 시즌을 버티기 힘들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2000년 라오스와의 아시안컵 지역예선전을 통해 국가대표에 데뷔하였고 그 해 6월달, 일본 프로리그팀인 도쿄퍼플상가에서 데뷔하였다. 박지성이 관심을 받기 시작한 때는 바로 2002년 한일 월드컵이다. 2002년 .. 더보기
세계인 프로레슬러, 사쿠라바 카즈시 세계인 프로레슬러, 사쿠라바 카즈시 '사쿠라바 카즈시', 이 이름은 아마 격투기를 즐겨 보는 팬들에게도 생소하거나, 이제는 희미해져버린 이름일 것 같다. 격투기를 즐겨보지 않는다면, 전혀 들어보지 못한 이름일지도 모르겠다. 그럼 이렇게 설명해보겠다. '사랑이 아빠', 추성훈이 몸에 크림을 과도하게 발라, 경기에 이기고도 노게임 선언이 됐던, 그 경기를 기억하는 사람의 숫자는 사쿠라바 카즈시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들보다 조금은 더 많을 것 같다. 바로 그 경기에서 추성훈의 반대 코너에서 서있던 선수가 바로 사쿠라바 카즈시다. 많은 이들에게 생소하겠지만, 종합격투기 팬들에게 만큼은 사쿠라바 카즈시는 잊힐 수 없는 이름이다. UFC의 시대가 오기 전, 프라이드FC를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럴 것이다. 언제나.. 더보기
앤더슨 실바, 무도가에서 파이터로. (사진-앤더슨 실바 트위터) UFC 168, 메인이벤트. 이렇게 표기하면 잘 모르겠지만, 당신은 이 경기를 목격했을 확률이 높다. 그것을 실시간으로 지켜봤든, 이후에 편집된 영상으로 봤든 간에 말이다. UFC 168의 메인이벤트는 앤더슨 실바와 크리스 와이드먼의 2차전 경기였다. 이 경기는 대진 자체의 훌륭함 덕분에 격투기 팬들과 대다수 남성들의 지대한 관심을 얻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경기는 그 자체로서의 흥미보다도 어떤 사고로 더욱 기억에 남게 됐다. 싸움의 신이라고 불리던 사나이, 앤더슨 실바의 정강이가 골절된 그 사고 말이다. 실바를 신봉하는 수많은 종합격투기 팬들은 이 사고 때문에 둘의 진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납득이 가는 의견이다. 하지만 역시 앤더슨 실바.. 더보기
'언더 독',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반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축하를 보낸다,그들은 승리할 자격이 있었고 우리보다 더 좋은 팀이었다."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이 끝난후 기자회견장에서 주제 무리뉴가 인터뷰 했던것과 같이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홈팀 첼시가 아닌 원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철옹성과 같은 첼시의 홈 스탠포드 브릿지에서의 3-1 승리는 가히 기적이라고 표현할 만하다. 이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드리안 로페즈,디에고 코스타,아르다 투란의 골을 묶어 1,2차전 합계스코어 3-1로 첼시를 꺾고 40년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AC밀란,바르셀로나에 이어 지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첼시까지 꺾으며 이제는 같은리그이자 같은 연고지를 둔 레알 마드리드와 빅이어.. 더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 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엇이 문제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다. 왜냐면 한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선수 박지성이 뛰던 팀이기 때문이다. 또한 맨유는 우리나라에서만 유명한 것이 아니다. 맨유는 1908시즌부터 2008-2009시즌까지 영국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을 기록했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3회 우승을 기록한 팀이다. 이런 기록을 가진 팀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그러나 지금 맨유는 예전의 모습을 찾아볼수없을정도로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 도대체 왜일까? 1. 퍼거슨감독의 은퇴, 모예스 신임감독 부임. 지난 2013년, 맨유에서 20여 년 동안 지휘봉을 잡은 퍼거슨감독이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맨유를 최고의 팀으로 만든 맨유의 진정한 영웅이었다. 그의 감독의 은퇴는 맨유에 큰파.. 더보기
첫 공식 경기 선보인 울산 문수야구장 첫 공식 경기 선보인 울산 문수야구장 4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지난달 22~23일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가 열린 적은 있지만, 정규시즌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수야구장은 개장 후 첫 공식경기부터 매진을 기록했다. 롯데자이언츠 관계자는 “5일 입장권은 지정석과 자유석이 모두 매진됐고, 4일과 6일 입장권은 외야석 일부만 남았다”며 “경기 당일 판매할 현장티켓 일부를 남겨 놓았다”고 설명했다. 롯데 자이언츠 제2 홈구장인 문수야구장은 관중석이 1만2,088석으로, 다른 지역의 야구장들보다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 올해 정규시즌 8경기가 이 곳 문수야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정규시즌 경기는 적은 편이지만 지난달.. 더보기
k리그 김신욱 물오른 김신욱, 3경기 연속골 펑펑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 공격수 김신욱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시작이 좋았 다.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서 후반 37분 득점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신욱은 현재 리그에서 3골을 기록, 득점 선두(승점 9, 3승)를 달리고 있다. 활약에 힘입어 울산 현대도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그의 활약은 빛이 났다. H조 1차전에서 1골을 터뜨린 데 이어 지난 12일 열린 일본 팀과의 경기에서도 골 맛을 봤다. 김신욱의 활약으로 울산 현대는 H조 1위를 달리고 있다. 과거 김신욱은 ‘헤딩만 할 줄 아는 공격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러한 평가는 그에게 늘 스트레스였다. 김신욱은 지난 시즌 중반부터 발기술을 연마했다. 작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