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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프로야구 개막 1주일, 바뀐 점은? 프로야구 새 규정 스피드업 일명 '박한이룰' 프로야구가 개막한 지 일주일이 되었다. 그동안 17경기가 열렸으며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기아가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올해 KBO는 지난해 3시간 27분으로 길었던 경기 시간을 10분 줄이겠다는 목적 아래 스피드업 규정을 새로 만들고 수정했다. 그 규정은 다음과 같다.1. 투수 교체시간을 기존 2분 45초에서 2분 30초로 단축한다.2. 타자의 등장음악, 등장시간을 10초 이내로 제한한다.3. 타자는 타석에 들어선 이후부터 타석에 최소한 한 발을 두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제재금 20만 원을 부과한다.4. 사사구가 발생할 경우 타자는 1루로 뛰어 출루하고, 보호대는 1루에서 해체한다.5. 감독이 어필 시 코치와 동행할 수 없다.KBO는 이러한 규정을.. 더보기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으로 바뀌나? 국방부가 대학생 예비군의 동원훈련 제도 부활을 검토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동원훈련에 참여하는 일반 예비군과의 형평성과 예비군 동원 인력 감소 등을 고려해 대학생 예비군도 동원훈련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예비군은 4년 차까지 매년 지정된 부대에서 2박 3일간(28~36시간) 동원훈련을 받아야 하지만 대학생 예비군은 학교에서 하루 8시간 교육받는 것으로 동원훈련을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생 예비군을 동원훈련 대상에 포함하면 대학 학사일정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가뜩이나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의 불만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국방부는 앞으로 공청회, 설문조사 등 여론 수렴을 거쳐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더보기
남을 풍자하는 것인가, 욕하는 것인가 ▶사진출처 : 한겨레 신문 "누가누가 가장 욕을 잘할까요?" 만평은 일정한 주의나 체계 없이 생각나는 대로 비평하는 그림을 말한다. 대개 만평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시사적인 문제나 인물을 풍자하여 하나의 컷으로 그린 만화이다. 경우에 따라 컷을 분할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한 칸 만화와 네 칸 만화가 주요 형식이며 이때의 한 칸 만화를 '만평'이라고 한다. 일반 만화의 주제가 인간의 희로애락이라면 만평은 인간의 행위를 비평하고 풍자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정치권을 풍자할 때 국민들의 가려움을 긁어 줄 수 있어서 인기를 끌었다. 사실 신문의 기사들은 글로만 이뤄지다 보니 제대로 읽지 않는다면 그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만평은 단 한 컷의 그림으로 사회를 문제점을 표현한다. .. 더보기
두려움에 떨고있는 한 소년의 사진 이 사진 속 어린이를 보고 당신은 어떤 생각이 먼저 드는가? 이 사진 속 어린이는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린 채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있다. 이 사진 속 어린 소년은 얼핏 보기에는 부모에게 벌을 받고 있는 귀여운 소년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진은 시리아 내전 중 터키의 한 신문사 기자에 의해 찍힌 사진이다. 사진 속 아이는 시리아에 살고 있는 아디 후데아(4세)라는 소년이다. 소년은 두 손을 번쩍 든 채 눈빛으로 두려움을 가득 나타내고 있다. 이 소년이 살고있는 시리아에서는 벌써 4년째 내전이 계속 되고있다. 후데아는 부모님, 형제2명과 함께 시리아 중부도시 하마에서 살고 있었으나 전쟁 폭격 속에서 아버지를 잃은 후 150km나 떨어진 아트멘 난민촌에서 지내고 있었다. 터키 기자 오스만 사을리는 201.. 더보기
감옥 같은 삶에서 벗어나기 - 20대 청춘들을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스토옙스키는 1800년대 톨스토이와 더불어 러시아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다. 1849년, 28살의 나이에 도스토옙스키는 정부에서 ‘반체제 인사’라는 혐의를 받고 사형선고를 받는다. 작가가 사형장에서 총살을 당하기 직전에 황제의 특사로 형 집행이 중단되고 강제 노동형으로 감형을 받는다. 이 일 이후, 도스토옙스키는 죽음으로부터 가까스로 살아난 경험을 바탕으로 , , 등의 유명한 소설을 썼다. 특히 이 은 작가가 시베리아에서 4년 동안 강제수용소 생활을 바탕으로 쓴 수기소설이다. 도스토옙스키는 유배생활 당시, 글쓰기조차 할 수 없어 머릿속으로 소설을 쓰면서 계속 암기했다고 한다. 그토록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담긴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의 주인공은 알렉산드르 뻬뜨로비치 고랸치꼬프라는 사람인.. 더보기
잉글랜드축구협회, 홈그로운정책강화와 비유럽권 선수제한 정책추진으로 논란 프리미어 리그(EPL)에 대변화가 일어날 조짐이 보인다. 바로 그렉 다이크 잉글랜드 축구 협회(FA) 회장이 선언한 홈그로운 정책 강화와 비유럽권 선수 제한 정책 때문이다. 최근 월드컵에서의 잉글랜드의 극심한 부진과 EPL 팀에서 잉글랜드 선수의 비중이 갈수록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자 FA 회장이 홈그로운 정책의 강화와 비유럽권 선수 제한 정책을 선언했다.. 기존의 홈그로운 정책은 외국인 선수가 18세부터 잉글랜드, 웨일스팀과 계약을 해서 3년간 훈련을 받은 선수 또는 팀의 1군 선수 25명 중 8명이 무조건 잉글랜드 선수여야 하는 정책이었다. 그러나 강화된 홈그로운 정책은 15세부터 팀과 계약하여 3년간 훈련을 받아야 하며 25명 중 12명이 잉글랜드 선수여야 한다. 2016년부터 적용을 추진할 계획인.. 더보기
위플래쉬 - 천재성과 인간성은 같이 가지 않는다. 난 음악영화를 좋아하지 않았다. 러브코미디물과 함께 꺼리는 장르 중 하나였다. 영화를 보기 전에도 보다가 졸진 않을까 하고 불안했었는데 기우일 뿐이었다. '위플래쉬'는 재즈의 모든 것을 보여준 싸이코 영화였다. 최고의 드러머를 꿈꾸는 학생 '앤드류'와 폭군 교수 '플레처'는 둘다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다. 전형적인 찌질이 성격에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앤드류, 밴드를 위해서라면 학생에게 그 어떤 희생도 강요하게 하는 플레처. 음악적으로는 대단할지 몰라도 인간적으로는 꽝이다. 예술이라는 것이 일상과 인간다움을 포기해야만 높은 곳에 갈 수 있다는 것일까? 앤드류는 한계를 돌파했으니 과연 행복할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앤드류는 드럼을 위해 여자친구에게 막말을 할 만큼 인간성이 삐뚤어져 있다. 그 또한 플레처.. 더보기
지금은 예능 한류시대 한류가 중국에 스며든지 벌써 20년이 흘렀다. 드라마 중심의 한류 1.0 시대, 아이돌 중심의 K 팝 한류 2.0 시대를 지나 이제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콘텐츠 중심의 한류 3.0 시대가 도래했다. 이와 함께 중국 내 한국 예능프로그램 포맷에 대한 열풍이 일고 있다. 한국 포맷을 탐내는 중국 방송사의 전쟁이 치열하며 이미 '런닝맨',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등 많은 예능프로그램 판권이 중국으로 수출되었다. 며칠 전에는 MBC '무한도전'의 중국판 제작 소식이 전해졌다. CCTV 전액 출자사와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CCTV를 통해 방송 예정이라는 소식도 더했다. 지방 위성방송사가 아닌 국영방송사에서 중국판 '무한도전'이 제작된다. .. 더보기
음식을 통해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지키자 낮 최고기온이 15도를 웃돌고 슬슬 벚꽃도 핀다. 봄이 되었다고 해도 무방한 날씨다. 하지만 날씨가 풀렸다고 방심하고 잦은 야외활동을 하다간 큰코다칠 수 있다. 봄이 오는 것과 동시에 꽃가루와 중국발 미세먼지가 극성이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로 숨을 쉴 때 호흡기를 통해 폐 속으로 들어가면 폐의 기능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몸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또한 미세먼지는 체내로 한번 들어가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더욱 문제다. 이러한 몸에 악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미세먼지에 좋은 첫 번째 음식은 해조류이다. 혈액순환에 좋은 비타민K와 독소배출에 좋은 칼륨이 해조류에 풍부하여 중금속과 농약, 환경호르몬, 발암물질을 배출해준다. 대표적인.. 더보기
반갑다 프로야구! -> 롯데 홈 구장인 사직 야구장 전경 프로야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2015시즌 프로야구는 10구단 체제로 팀당 144경기를 치르게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경기 수이다. 목동, 사직, 잠실, 대구, 광주에서 각각 한화 vs 넥센, kt vs 롯데, NC vs 두산, SK vs 삼성, LG vs KIA 순으로 개막전을 펼친다. 이번 프로야구 개막전 최대의 화두는 역시나 4년만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돌아온 김성근 감독의 1군 복귀전이다. 김성근 감독은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를 이끌고 있다가 고양 원더스의 해체와 함께 한화의 러브콜을 받고 이번 시즌부터 한화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구단은 FA 최대 정원인 3명의 선수(배영수, 권 혁, 송은범)를 영입하면서 김성근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