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드디어 개막 WBC와 다른 점은?
WBSC가 주최하는 프리미어12가 8일 7시 한일전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IBAF 세계 야구랭킹 중 상위 12개 나라가 참가하는 프리미어12가 8일 오후 7시 한일전을 기점으로 시작한다. A조에 캐나다, 대만, 쿠바, 이탈리아, 네덜란드, 푸에르토리코가 편성되었고, B조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일본, 멕시코, 대한민국, 미국, 베네수엘라가 편성되었다.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에서 상위 4위 팀 까지 8강 토너먼트를 시작하여 우승팀을 가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존에 있던 WBC와 무엇이 다른 것일까? 프리미어 12는 WBC를 대체하기 위해 생긴 대회가 아닌 지난 2011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된 야구월드컵을 대신해 생겨났다. 올해 첫 대회로 4년마다 개최해 WBC 일정과는 겹치지 않는다. 또한, 주관하는 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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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국적불명 데이(Day)...상술 데이?
1월 다이어리데이, 2월 밸런타인데이, 3월 화이트데이, 4월 블랙데이, 5월 로즈데이, 6월 키스데이, 7월 실버데이, 8월 그린데이, 9월 포토데이, 10월 와인데이…. 정신 사나울 정도로 많은 데이(Day)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재. 각종 ‘데이(Day)’가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곱잖은 시선도 늘어나고 있다. 일단 유통업계의 상술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예전에는 그나마 다른 의미를 앞세워 상술임을 교묘히 감췄지만 이제는 아예 마케팅을 위한 것임을 전면에 내세운 기념일도 많아 상업성을 비판하는 것 자체가 무색할 지경이 됐다. 유통업체들은 이를 의식, 건강하고 건전한 기념일 이벤트로 고객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합리적 가격을 표방하는 쪽으로 선회하는 움직임도 있긴 하지만 여전히 비판적인 시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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