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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위해 뛴 올림픽 축구 대표팀, 도 넘은 비난 8월 6일 개막한 리우 올림픽에서 축구 대표팀이 온두라스와의 8강전 통한의 패배로 본선 대회를 마감했다. 당초 신태용 감독식 공격 축구 전술과 올림픽 스타로 발 돋움 한 권창훈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황희찬 (20, 레드불 잘츠부르크), 류승우 (23,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와일드카드 손흥민 (24, 토트넘 홋스퍼), 석현준 (25, 트라브존스포르), 장현수 (25, 광저우 R&F FC)의 출전으로 국민에게 큰 기대와 지지를 받았다. 신태용호 또한 국민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올림픽 메달권 진입에 사활을 걸어 조별 경기에서 피지, 독일, 멕시코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순항했다. 런던 올림픽 축구 우승국인 멕시코를 꺾으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신태용호는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를 .. 더보기
(장기 취재 프로젝트) 어느 한 창녀의 이야기 (장기 취재 프로젝트) 어느 한 창녀의 이야기 지금까지는 실질적으로 업계 종사자들이 말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그들이 사는 세계는 나와 다르다고 생각했다. TV에서 보도되는 뉴스에서, 구전동화처럼 전해 내려오는 누군가의 경험담에서 들었던 매춘 업계 종사자들은 불쾌하고 더러운 존재로 비춰졌다. 많은 이들이 말하는 그들이 불쾌한 이유는 단 하나, 많은 이들이 그들의 몸을 통해서 쾌락을 얻고 그녀들은 더렵혀진다는 이유였다. 궁금해졌다. 끊임없이 사회에서 논란이 되는 그리고 많은 이들에게 비난받는 그들의 직접적인 이야기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 그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다. 부산 사상구 사상 지하철 역 앞, 한 매춘업계 종사자를 만날 수 있었다. 2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그녀는 수수한 옷차림을 입고.. 더보기
THAAD, 뭣이 중헌디? 뭣이 중해서 싸우는디? [사진 1] 성주 성산포대에 배치되는 THAAD 지난 7월 8일 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종말 단계 고고도 지역방어 미사일, 이하 사드) 배치가 결정 이후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찬반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2017년 말까지 사드 1개 포대를 한반도에 배치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미군이 배치비용과 무기값을 제공하고 우리나라는 부지를 제공한다. 그렇다면 사드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국민들이 이렇게 갈라져서 싸우는 것일까? 사드는 원래 360° 회전이 가능한 레이더를 가지고 최대 2,000km까지 탐지할 수 있어 미사일을 직접 요격하는 무기체계이다. 이를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를 고려해 우리나라에 들여오면서 360°가 아닌 120°로 고정을 하면서 600k.. 더보기
(기획 기사)새내기들 울리는 악덕상술 “강의실에서 설명 하길래 학교에서 진행하는 건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학교랑 상관없는 외부 업체이더라구요.”“생각만큼이나 제품의 질이 좋지 않아 반품을 하려고 해도 절차가 복잡해 쉽지 않아요.” 대학생 최 모(21)양은 자신이 다니는 학교 캠퍼스에서 인터넷 강의 판매원으로부터 24만원 정도의 인터넷 강의권을 구매했다. 하지만 만족할 만큼 강의의 질이 좋지 않아 환불을 하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다. 대학생 김 모(21)군 또한 수업이 끝난 직후, 학교를 방문한 영화 홍보 업체 직원에게 영화 시사회 무료 참석권과 영화 할인권이 담긴 패키지 카드를 3만원에 구매했다. 허나, 대부분 3류 영화의 시사회가 대부분이었고 기대했던 유명 시사회를 찾기는 힘들었다. 영화 할인권 역시 절차가 복잡해 사용하기 어려웠다. 최 모.. 더보기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 손상 증후군으로 많은 사람들이 연이어 죽음에 이른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건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1년부터이다. 지난 2011년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는 원인불명의 폐 손상 증상으로 임산부들이 잇달아 사망했다. 이후 영유아 역시 같은 이유로 사망했으며 비슷한 증상의 환자와 사망이 늘어감에 따라 병원 측의 신고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역학조사가 실시됐다. 사진출처 : 의협신문 사건 발생 4개월 후 질병관리본부는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 미상 폐 손상의 위험요인으로 추정된다는 발표를 했다. 그로부터 두 달 뒤인 동물실험 결과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가 폐 손상의 원인이라는 것이 확실하게 됐다. 문제는 가습기 살균제 .. 더보기
역시 마블 제작진! 영화판을 뒤집어놓으셨다! [출처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공식 홈페이지] 얼마 전 유행어처럼 영화판을 뒤집어놓았다. 전무후무한 영화관 점유율을 펼치며 흥행을 예고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뚜껑을 열어보니 무서운 기세였다. 지난 4월 27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는 연휴 기간 바람에 돛을 편 듯 승승장구했다. 개봉 12일째인 5월 8일 약 695만이 이 영화를 보았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의 스크린 점유율은 24.6%, 매출액 58,192,732,625원으로 2위 탐정 홍길동 : 사라진 마을 점유율 9.1%, 매출액 5,241,148,527에 비해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상영점유율은 한때 68.4%를 달성하면서 앞서 자신들이 세운 어벤져스2보다, 논란이 된 검사외전보다도 무서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