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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 김현수, 과연 그는 실력을 증명해 보일 것인가 시범경기에서 성적 부진으로 인해 마이너리그로 강등 위기에 처했던 김현수(28)가 볼티모어 오리올스(BAL)의 개막 25인 로스터에 포함되며 정식 메이저리거로 등록되었다. ▲ 김현수 (출처:게티이미지/멀티비츠) 2006년 신고 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현수는 2008년 최다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외야 골든글러브 수상을 하며 '타격 기계'라고 불려 왔다. 그리고 작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2년 700만 달러(약 82억 5000만 달러)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입단 합의하며 메이저리그로 진출하게 되었다. 앞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류현진(LA 다저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 그리고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 더보기
자발적 성매매, 헌재 합헌 결정 [출처] 헌법재판소 지난 2013년 1월 4일 접수된 2013헌가2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이하 성매매처벌법) 21조 1항에 대한 6:3 합헌 판결을 2016년 3월 31일 내렸다. 문제가 된 21조 1항은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科料)에 처한다.'로 성을 산 사람, 그리고 판 사람 모두 처벌이 가능한 규정이었다. 헌재는 "성매매는 그 자체로 폭력적, 착취적 성격을 가진 것으로 경제적 약자인 성판매자의 신체와 인격을 지배하는 형태를 띠므로 대등한 당사자 사이의 자유로운 거래행위로 볼 수 없다."면서 성 구매의 부당함을 설명했다. 또한, 헌법에서 지켜야 할 수단의 적합성은 "성매매를 형사처벌함에 따라 성매매 집결지를 중심으로 .. 더보기
손 쉬운 흉기 매매... 무너진 공권력 ▲사진출처 = 뉴시스 4일 오전 8시 45분쯤 서울 관악경찰서 3층 사이버수사팀 사무실 앞 복도에서 전모(38·여)씨가 보온병에 담아 온 황산 250㎖를 박모(44) 경사 등 경찰관 4명에게 뿌렸다. 이로 인해 피해가 가장 큰 박 경사는 얼굴과 목, 가슴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정모(41) 경위 등 3명도 손등 등에 황산이 튀어 부상을 당했다. 피의자 전씨는 그 자리에서 긴급 체포됐다. 조사 결과 전씨는 이별 뒤에도 계속 찾아오고 문자를 보낸다는 이유로 2013년 전 남자친구를 사이버수사팀에 고소하면서 박 경사를 처음 알게 됐다. 박 경사의 상담 덕분에 사건이 무난히 종결 됐다. 전씨는 올해 2월 자신이 사는 건물의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 더보기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사진출처 : 국제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발견하거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는 등의 경우에 발령된다. 주의보 발령이 지난 2014년에는 4월 21일, 지난해에는 4월 8일로 해마다 빨라지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보건당국은 지난 1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최초로 발견하면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남‧제주 지역에서 최초 발견된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활동한다고 한다. 모기에 물린 95%의 사람들은 증상이 없거나 열을 동반하는 정도의 가벼운 증상만 보이지만 드물게 급성신경계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 더보기
자나깨나 산불조심!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전국이 산불비상이다. ▲ 산불 현장에서 국립공원 직원들이 갈퀴로 낙엽 등을 긁어내며 진화 작업을 하고있다. 지난 1일, 오후 6시경 충북 단양시 소백산에서 산불이 났다. 공무원 400여명과 산림청 헬기 5대가 출동해 밤샘 작업 끝에 발생 40시간 만에 겨우 진화를 시켰다. 하지만 다시 불씨가 살아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자칫 소백산 국립공원을 삼킬 뻔한 이번 산불은 주변 밭두렁에서 농민들이 농산 폐기물을 태우다가 발생했다. 2일 오후 7시경, 경북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불 역시 농민이 논두렁을 태우다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밝혀졌으며, 15시간만에 진화됐다. 산불이 너무 강해 소방차 10대와 공무원 600명이 진.. 더보기
의료 수거함의 진실 2016년도 1월 인천 연수구 자취방에서 난로없이 견디다가 영하 6.5도의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헌옷수거함 에서 옷을 꺼내입은 몽골인 유학생 3명이 특수절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다. 수거함에 옷을 넣은 동네 주민과 여러 네티즌들은 옷을 꺼내 입은 행위가 절도라는 점에서 의아해 했다. 처벌 사유는 개인사업자가 설치한 수거함이기 때문에 옷을 집어 넣는 순간 수거업자의 소유물이 되기 때문에 다시 꺼내는 행위는 절도행위라는 점이다. 그럼 이때까지 우리가 넣은 옷은 어디로 가고있을까? 서울시 영등포구에 619개의 의류수거함이 있다고한다 장애인 단체, 국가유공자 단체, 복지단체 등 여러 단체들이 있는데 이들이 설치한 의류수거함은 500개 정도. 나머지는 개인 소유자의 것이라는 점. 하지만 수거함에 적힌 단체의 이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