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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신방과

(취재 기사) 동의대학교 방송학회 온에어를 다녀와서 5월 9일, 동의대학교 방송학회 온에어 A조의 영상 촬영은 후끈 달아올랐다. 11시간의 촬영 시간동안 ‘방송학개론’이라는 영상을 만들면서 어떻게 하면 더 예쁜 영상이 나올 수 있는지, 임팩트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영상 촬영을 지켜보면서 제일 인상 깊었던 때는 남주인공이 계단을 내려오는 장면을 찍는 과정이었다. 같은 장면을 찍는 것임에도 ‘바스트 샷’, ‘니 샷’등 다양한 위치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과거, 영상을 만드는 과정이 지루하고 힘들 것이라 여겼다 내 생각은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오히려 배우와 제작진이 서로 즐겁게 임하는 촬영을 보고 영상에 대해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황은결 여주인공역 Q. 온에어 촬영에 배.. 더보기
오드리 헵번 아들이 만드는 '세월호 기억의 숲' ▲ 과거 고(故) 오드리 헵번과 아들 션 헵번의 사진 고(故) 오드리 헵번의 아들인 션 헵번 페러가 어머니의 선행을 이어가고있다. 그는 7일 세월호를 기억하기 위해 '기억의 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 관계자는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인 션 헵번의 제안으로 팽목항 인근에 세월호 기억의 숲이 조성된다"며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에는 오드리 햅번 가족, 416가족협의회, 사회혁신기업트리플래닛이 함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세월호 기억의 숲은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세월호 사건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성된다. 숲이 조성 될 부지는 전라남도청과 진도군이 협조하여 마련하게 되었다. ▲ 션 헵번 페러 오는 9일 프로젝트의 설명을 위해 서울 프레스.. 더보기
연예인 해적왕은 누가 될 것인가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pOxaQ 때는 2013년 해적왕을 노리던 고영욱이 임펠다운에 수감되고 2년 수많은 연예인들이 해적왕의 자리를 노리고 우후죽순처럼 등장하고 있다. 네티즌들이 인정한 칠무해도 있고 그것을 넘어선 사황또한 존재하고 있다. 여기선 그 변천사를 살펴보려고 한다. 최초의 칠무해라고 네티즌들이 인정한 사나이들이다. 그러나 이들 중 몇몇은 금세 칠무해의 자리를 내주게 되고 만다. 이들이 체제를 굳히고 킬러조의 지휘하에 연예계를 이끌려는 찰나, 고영욱이 나타나 정상전쟁을 펼쳤고 모두에게 상처만 남긴채 전쟁은 끝나게 되고 만다. 그리고 2년의 시간동안 정부는 자신들의 비리를 막기 위해 칠무해말고도 '디스패치'라는 연예인사냥꾼 단체를 창설해 관리하기.. 더보기
두려움에 떨고있는 한 소년의 사진 이 사진 속 어린이를 보고 당신은 어떤 생각이 먼저 드는가? 이 사진 속 어린이는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린 채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있다. 이 사진 속 어린 소년은 얼핏 보기에는 부모에게 벌을 받고 있는 귀여운 소년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진은 시리아 내전 중 터키의 한 신문사 기자에 의해 찍힌 사진이다. 사진 속 아이는 시리아에 살고 있는 아디 후데아(4세)라는 소년이다. 소년은 두 손을 번쩍 든 채 눈빛으로 두려움을 가득 나타내고 있다. 이 소년이 살고있는 시리아에서는 벌써 4년째 내전이 계속 되고있다. 후데아는 부모님, 형제2명과 함께 시리아 중부도시 하마에서 살고 있었으나 전쟁 폭격 속에서 아버지를 잃은 후 150km나 떨어진 아트멘 난민촌에서 지내고 있었다. 터키 기자 오스만 사을리는 201.. 더보기
천안함 5주기, 우리는 떳떳할 수 있는가 천안함 용사들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news1) 5년 전 3월 26일 밤 통상 경계임무를 수행하던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북한 어뢰 공격으로 침몰해 46명의 장병이 목숨을 잃었다. 그로부터 2개월 뒤 5월 24일 이명박 前대통령은 대북협력 사업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지난 15년 3월 24일 북한은 “5.24조치를 해제하기 위해 북한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것은 잠꼬대 같은 소리”라며 “날조된 증거에 의해 시행된 5.24조치는 당장 해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이러한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뭘까? 바로 우리 정부의 안일한 대응과 군내부에서의 비리. 국민들 사이에서도 북의 소행이 아니라는 황당한 소문을 믿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천안함 사건을 미국, 호주 전문가를 포함한 73명의.. 더보기
'썸'에서 끝나버린 3자회동 - 초반 분위기는 화기애애 했으나, 다음 약속이 언제가 될지는...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대표가 2012년 대선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서 마주했다. 지난 17일 청와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새누리당 김문성)가 함께하는 3자회동이 열렸다. 회동의 주 내용은 대한민국 경제이슈에 집중되었다. 예상보다 많은 의견들을 주고받은 3정상은 무려 100분이 넘는 시간동안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회동의 시작은 화기애애했다. 박 대통령은 중동 순방 성과를 언급하며 '제2의 중동붐'을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나가 대규모 경제 성장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이를 위해서 정치권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문 대표는 "중동 순방이 아주 성과가 많았다니 다행스럽.. 더보기
갑질시대에 대한 을의 반란 2015년이 시작되고 불과 3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개월 동안 가장 많이 언급된 핫키워드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갑질'이라는 단어일 것이다. 원래 '갑'의 의미는 원래 '차례나 등급을 매길 때 첫째를 이르는 말' 이며, 사회 속에서 '갑'의 의미는 '보다 더 높은 사람'을 뜻한다. 보통 고용주와 고용인 사이의 계약관계에서 '갑과 을'이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되고 있다. 여기에서 파생된 ‘갑질’이라는 단어는 갑이 가지는 계약 관계상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하여 을에게 부당행위를 저지르는 것을 말하는 신조어다. 예를 들자면 최근에는 땅콩회항사건, 백화점 모녀사건, 최저시급 논란 등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키는 ‘갑질’ 사례들이 발생했다.. 더보기
(취재 기사)세월 호, 두 번 침몰하다. 2014년 4월, 우리나라에서는 엄청난 사상자를 낸, 많은 꽃이 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4월에 이어 5월까지도 전 국민적으로 우울한 나날을 보냈고 생존자가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구해진 사람들 외에는 어떤 생존자도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건이 이후 많은 논란이 있었고 정부의 책임이냐, 선장의 책임이냐, 유 회장의 책임이냐면서 서로 넘기기에 바빠 경찰과 술래잡기를 하던 유 회장은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정부의 불성실성, 전 국민의 안전 불감증, 각종 관심을 끄는 정신 이상자들, 특종을 얻기 위해서 피해자의 상황을 구별하지 못하는 기레기까지 우리나라의 부족한 부분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단원고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및 대책마련에 정부는 피해 당사자와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더보기
2014년 축구 best 8 2014년은 세계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해다. 팬들과 축구 전문가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을, 흔히 말하는 스포츠 도박, 토토를 주로 하는 토쟁이들을 한강과 낙동강으로 여러번 집합 시켰던 한 해였다. 2014년 축구계에 있었던 많고 많은 사건 중에 best 8으로 간추려 소개하려 한다. 이 순위는 주관적인 관점으로 선정해 모자란 점이 많지만 끝까지 읽어주길 바란다. 8. 브라질 월드컵 2014년은 브라질 월드컵이 열린 해다. 월드컵은 전 세계 축구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었고 크고 작은 빅 이슈들이 쉴틈없이 쏟아져 나왔다. 많은 축구 전문가들은 개최국 브라질이 우승할 것이라고 판단을 했지만 아쉽게도 브라질은 4강에서 탈락했다. 실망스런 대한민국의 성적을 제외하고는 모든게 재밌었던 브라질 월드컵이 8위에 .. 더보기
추운 겨울, 따뜻한 감성 <이별까지 7일> (출처: 네이버 영화) 가족은 든든하지만 때론 가슴이 아프다. 가족을 소재로 한 영화만큼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 있을까? 가족 간의 끈끈함을 느끼게 해준 영화 유난히 추웠던 22일의 오후. 나의 가슴속을 따뜻하게 만들어줬다.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 경제적 능력이 없는 아빠. 은둔 형 외톨이였던 큰아들. 철부지 대학생 막내아들의 모습은 우리 주위에 있을법하다. 평온하게 살아가던 네 가족. 엄마의 살날이 7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소리에 가족들은 똘똘 뭉친다. 결국 엄마는 기적적으로 5년 이상을 살 수 있게 된다. 영화를 보고 “예상했던 내용 그대로다”는 느낌을 받았다. 영화제목과 포스터만 봐도 눈물 흘리도록 만든 영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일본 영화만의 섬세한 감성이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