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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사회

의료 수거함의 진실 2016년도 1월 인천 연수구 자취방에서 난로없이 견디다가 영하 6.5도의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헌옷수거함 에서 옷을 꺼내입은 몽골인 유학생 3명이 특수절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다. 수거함에 옷을 넣은 동네 주민과 여러 네티즌들은 옷을 꺼내 입은 행위가 절도라는 점에서 의아해 했다. 처벌 사유는 개인사업자가 설치한 수거함이기 때문에 옷을 집어 넣는 순간 수거업자의 소유물이 되기 때문에 다시 꺼내는 행위는 절도행위라는 점이다. 그럼 이때까지 우리가 넣은 옷은 어디로 가고있을까? 서울시 영등포구에 619개의 의류수거함이 있다고한다 장애인 단체, 국가유공자 단체, 복지단체 등 여러 단체들이 있는데 이들이 설치한 의류수거함은 500개 정도. 나머지는 개인 소유자의 것이라는 점. 하지만 수거함에 적힌 단체의 이름.. 더보기
올해 수능 “11월 17일”…한국사 미응시자는 성적 무효처리 ▲김 영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 경인일보) 올해 11월 17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한국사가 절대평가 방식의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었다. 한국사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지난해까지 국어와 수학 영역에 치러졌던 수준별 시험은 폐지되고 국어 영역은 통합된다. 수학 영역은 A/B형 에서 문·이과에 따라 가형/나형으로 시행된다. 한국사 영역은 4교시 탐구영역과 함께 30분간 진행된다. 20문항이 출제되며 절대평가에 따라 50점 만점으로 40점 이상 일시 1등급으로 표시된다. 영어 영역은 ‘대의 파악’과 ‘세부정보(세부사항)’를 묻는 문항은 EBS 영어 지문을 그대로 출제하지 않고 주제와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더보기
아들에게 칼 휘두른 인면수심 엄마 ▲사진출처 News1뉴스 전 남편과 사별한 뒤 새살림을 차려 다른 남성과 동거하던 친모(38·여) 가 지난 28일 오후 10시30분에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자신의 집에서 자신을 찾아온 아들인 13살 김모군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경찰에 체포되었다. 남편과 사별한 친모는 한달 전 다른 남성을 만나 동거하기시작했다. 새로운 동거남과 아이들을 같이 키우기 부담스러웠던 친모는 자신의 두 아이를 남동생에게 맡겼으나 얼마 가지 않아 조카들을 더 이상 키울 수 없다는 남동생과 자주 다투기 시작했다. 두 아이 또한 외삼촌의 집에서 더 이상 살기 싫다며 엄마를 보채기 시작했고 다른 남성과 동거하기 시작한 엄마를 만나러 엄마의 집을 찾아가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엄마는 이미 남동생과 전화로 아이들의 양육문제로 다투고 난 후라.. 더보기
또다시 나타난 '인천 양말 변태' 검거 인천지검 형사 3부는 지난 1월 20일 오후 11시 인천 건암동 빌라 복도에서 여중생에게 신던 양말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로 붙잡힌 윤 씨(33)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처음 윤 씨가 저지른 범행은 2008년 6월 9일, 여중생을 쫓아가 강제추행했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이다. 이때만 해도 윤 씨의 범행은 일반적인 범행 형태와 다르지 않았다. 이때 윤 씨는 피해자와 합의해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 그리고 2009년 '양말 변태'로 불리며 또다시 범행을 시작했다. 그해 7월 7일 윤 씨는 서구 연희동에서 귀가하던 여고생(당시 17살)을 쫓아가 "양말을 벗어주지 않으면 집에 보내주지 않겠다"고 하며 겁을 주었고 여고생의 손등에 강제로 키스하고 껴안기 까지 했다. 하지만 윤 씨는.. 더보기
민간 조종사의 안타까운 죽음... ▲ 사고 난 헬기의 모습 산불 진화 도중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사망했다. 27일 오후 4시 55분,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 야산 근처 공터에서 산불 진화 중이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혼자 타고 있던 세진항공 소속 조종사 김모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헬기는 오후 4시 40분 당시 화성시청에서 이륙하여 산불이 난 곳에 물을 뿌린 직후, 다시 저수지로 물을 뜨러 가려고 선회하다가 바로 옆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은 “원래 저수지쪽을 가려면 소방관 위를 지나야 하는데, 조종사가 추락 직전 소방관들을 피해 약간 방향을 튼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올해 2월~5월 산불 진화 등에 사용하려고 세진항공으로부터 헬기를 임차했고.. 더보기
학대로 얼룩진 「도희야」, 같이 갈래? 영화「도희야」포스터 ㅣ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외딴 바닷가 마을, 상처투성이 소녀가 웅크리고 있다. 학대로 얼룩진 소녀 앞에 나타난 경찰 영남. 모두가 외면할 때 영남은 소녀를 지켜준다. 이유 없이 맞으면 안 된다 일러준다. 도움조차 청하지 못하던 소녀는 자신에게 처음 손 내밀어준 영남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그 집착은 영남을 벼랑 끝에 내몰았고 소녀는 영남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한다. 제6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영화 「도희야」이다.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학대를 둘러싼 이들의 태도이다. 학대를 지켜보는 마을사람들은 눈을 감고 귀를 막고 그저 고개를 돌릴 뿐이다. 학대를 일삼는 계부는 '잘못'이라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폭력을 저지른다. 그들 사이에서 도희는 괴물이 되어간다.. 더보기
오물 섞인 막걸리 전통행사? 부산 모 대학교의 한 동아리 신입생 환영회에서 선배들이 신입생에게 오물이 섞인 막걸리를 뿌리면서 파문에 휩싸였다. 대학생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침, 가래, 담뱃재 등이 섞인 오물을 학생들에게 일렬로 세워놓고 막걸리를 뿌리거나 붓는 일명 '똥군기' 사진이 학교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올라와서 논란을 이끌고 있다. 글을 올린 남성은 "환영회 전통식이랍시고 술에 무언가 등을 섞어서 뿌렸는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사진이 게시되자마자 해당 학과를 향한 비판이 빗발쳤다. 또 다른 학생은 "선배라는 사람들이 자신들도 당했다는 이유로 악습을 걸러내지 않고 후배들에게 잘못된 군기를 문화 답습한다." "학교 얼굴에 똥칠했다." 라며 맹비난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학교 학생회장은 '강제로 행해지지 않은 .. 더보기
(일반 기사) 사라진 노력의 걸작, 누가 가져갔는가? (작품 '당신의 우주', 출처 : 경향신문) 한 사람의 혼신이 담긴 작품이 도난당했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프랑스에서 2011년부터 유학을 하던 미술작가 임모씨(30)는 3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작품 ‘당신의 우주’를 작업했다. 그의 작품 ‘당신의 우주’는 가로 10m-세로 1.5m의 대형 도화지에 펜과 먹으로 서울과 평양, 부산, 인천 등 남북한의 주요 도시들과 세계 여러 도시들이 포함되었다. 작가의 지리적 상상을 바탕으로 도시의 특색 있는 모습을 다뤘던 ‘당신의 우주’는 파리에서 열릴 작가의 개인전에서 메인으로 전시될 예정이었다. 임씨는 작품 손상을 방지하고자 *배접작업*을 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 24일, 국제특급우편서비스를 통하여 한국의 어머니 집으로 작품을 부쳤.. 더보기
배려가 사라진 도로, 격투장이 된 아스팔트 최근 아스팔트 위가 매우 시끄럽다. 바로 '보복운전' 때문이다. 지나가는 운전자의 사소한 주의에도 감정이 격해져 일부러 사고를 내거나 폭언을 퍼붓는 등, 자칫 큰 싸움으로 번져 도로교통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 흔히 사람들이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을 같은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난폭운전'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협운전을 하거나 교통상 위험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하고, '보복운전'이란 난폭운전과 달리 특정 대상을 설정한 상태에서 위협을 가하는 운전행위다. 특정인 1명만을 노리기 때문에 '난폭운전'보다 사고의 위험성이 더 크다. "특수상해, 1년~10년 이하의 징역특수폭행,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특수손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특수협박, 7년 이하의 징.. 더보기
대학생 건강 적신호? 건강하게 술 마시는 방법 ▲과도한 음주는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등을 유발하고 심장수축과 혈액순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대학생들의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MT, OT 등 술자리가 많아지는 가운데 잘못된 음주문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 보건협회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음주로 인한 대학생 사망자 수는 총 22명이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대전에서 과음으로 인해 대학교 신입생 한 명이 사망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사회인이 되기 위한 첫 디딤돌과 같은 신입생 환영회 행사에서 과음으로 인한 사망, 교통사고, 급성 알코올중독, 추락사 등과 같은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난다. 이런 뉴스 소식에 많은 신입생은 술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것이다.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술.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심하면 사망 뿐 아.. 더보기